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다는 의미
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요아스가 왕으로 직위하고 제사장 여호야다와 함께 이스라엘을 세워간다. 성전을 수리하는 것을 여호야다에게 지시한다. 제사장들의 헌신으로 성전을 수리하라 명하지만 제사장들은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거둬드려 성전을 짓게 된다. 하지만 말로에 아람 왕 하사엘이 치고 올라오자 아하시야가 구별해 놓은 성물, 성전에 있는 모든 것을 하사엘에게 바친다. 요아스는 왕으로 인정을 제대로 못 받고 산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왕이 되었으니 신하들의 세상이었을 것이다. 끝내 신하들이 배신해서 요아스를 죽게 만든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하나님이 세웠지만, 하나님이 주셨지만 당장 찾아오는 위험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는 요아스를 보았다. 하나님께 드릴 성물, 성전에 바친 것을 손을 대었다. 그 말은 하나님 보다 아람 왕 하사엘이 두렵다는 뜻이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일에 것에 대해서 어떤 태도로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을 다른 곳에 가져다가 주고 있는가. 실로 중요한 문제다. 꼭 물어봐야 할 질문이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반드시 기억할 내용이다. 내 삶에 하나하나 하나님이 주신 것을 세워보고 구별해 놓은 것에 손을 대지 않는지 살펴보자.
적용
하나님이 주신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겠습니다. 내 시간 경영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고백
하나님께 드릴 예물은 반드시 구별하겠습니다. 내 모든 것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는 고백 속에 살겠습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12장 1-21절>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14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17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하므로
18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19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서 그를 죽였고
21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말씀묵상 > 열왕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먹합니다>, 열왕기하 14장 1-29절 (0) | 2024.07.22 |
---|---|
<은혜로 살고 있다>, 열왕기하 13장 1-25절 (0) | 2024.07.18 |
<전쟁 속에 평화 그리고 성숙> 열왕기하 11장 1-21절 (1) | 2024.07.15 |
<자리에 올랐을 때>, 열왕기하 10장 1-36절 (2) | 2024.07.13 |
<살아생전에>, 열왕기하 9장 30-37절 (0) | 2024.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