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이 아닌 파수꾼이 됩시다에스겔 3:16-27 묵상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십니다. 파수꾼은 높은 성벽 위에서 한눈팔지 않고 성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끊임없이 깨어 있고, 다가오는 위험을 민감하게 감지하며, 백성을 대신해 경고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그 역할을 맡기시며,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네가 말하지 아니하면, 그 피를 네 손에서 찾겠다." (v.18)파수꾼은 듣는 사람이 반응하지 않더라도, 말해야 할 책임이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전하라 하신 말씀은 무겁고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기회와 회복의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돌아오라." 하나님은 끝까지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회복의 문을 열어두십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마음이 굳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