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하

<전쟁 속에 평화 그리고 성숙> 열왕기하 11장 1-21절

명슬리안 2024. 7. 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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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내 이야기로 요약하기
예후가 아합의 자손들을 처단하는 여파로 유다왕 아하시야와 자손이 모두 죽고 만다. 이 틈을 노린 아하시야의 엄마 아달랴는 그 때 아하시야의 누이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감추고 지킨다. 6년 뒤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다윗의 왕조, 언약을 회복하고자 군사정변을 일으켜 요아스를 즉위시킨다.

묵상하며 드는 생각
우상숭배를 하고 질서가 어지럽혀진 상황에도 자신이 따라야 할 것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을 따르는 길이 정체성이다. 이 정체성을 지켜나가며 살고 있던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이어 간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시고 다윗의 혈통을 왕으로 세우신다.

그리스도인의 평안은 무엇인가. 우리 안에 내가 다 지배하고 취하려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내 것으로 취하려고 할 때가 있다. 그런 자아와 싸워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전쟁도 지키는 사람이 있어야 평안을 누린다.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해나갈 때 평안을 누린다. 그리스도인은 전쟁 중에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평안을 누린다. 내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자아와 하나님의 말씀이 부딪혀 전쟁을 한다. 이 전쟁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성숙이 일어나고 하나님을 경외한다. 그때 비로소 “아! 주님의 평안 이런 것이구나” 감탄하며 맛을 본다. 이때 깨닫는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 우리를 구원하고 완성해 나가시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적용
치열한 전쟁은 무엇인가. 내 안에 충돌하는 자아는 무엇인가. 오늘 말씀을 통해 기억하자.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고 사용되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 바로 나다. 기억하고 말씀을 따라 살겠습니다.

고백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말씀을 따르고 언약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 승리를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내 안에 욕망, 구체적인 욕구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움켜잡았던 손을 놓고 주님 앞에 손을 폅니다. 편 손에 은혜와 가장 좋은 씨앗을 주심을 믿습니다. 편 손을 다시 말씀으로 움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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