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갈라디아서

<예수를 만나면>, 갈라디아서 1장 1-24절

명슬리안 2024. 10.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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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만나면

 

예수를 만나면 자기를 표현하는 말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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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 누구인지 안다.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말은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안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믿음이 확실하기에 당당히 말한다. 

갈라디아교회 사람들과 자신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된 사람임을 당당히 밝힌다.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히고 확신있게 말한다. 

 

 

지금 우리 기독교는, 그리고 나는 당당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을 자랑스러워 하는가. 

 

말뿐인가 정말 진심으로 내비치고 있는가. 

진심으로 내 비친다면 분위기가 풍긴다. 

 

다른 사람도 느낄 정도로. 그런 사람을 만나보기는 쉽지 않다. 

진짜인 사람을 만나면 그 분위기가 풍긴다. 

우리가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의 자신감. 

 

바울을 통해 보았으니 하나님 편에 더 굳건히 서서 단단히 하자. 

 

 

 

 

그리스도인은 진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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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알 수 있다.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된 것에 솔직하게 말한다. 

 

"사람의 뜻을 따른게 아니다, 

내가 사람에게 받은 것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랬다". 

 

자신도 이렇게 된 이유와 까닭을 제대로 설명 못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뜻,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가 어찌 알겠는가. 

 

받은 은혜, 사랑 그것에 설명을 할 수 있을까. 

부모의 사랑, 뜻하지 않게 받는 이웃의 사랑도 설명하기 어렵다. 

 

거의 불가능하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더 큰가. 

이 사랑과 은혜를 받은 바울은 그저 있는 그대로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신비 속에 사는 사람들이다. 

은혜와 사랑으로 자기도 설명할 수 없는 사랑을 실천하면서 말이다. 

 

 

 

적용

내 정체성을 당당히 하자.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다시 산 사람이다. 신분이 다르다.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사랑의 실천이다. 내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는 일이다. 

섬김, 내가 받는 대가 보다 그 사람을 위해 나를 내어주는 일이다.

 

오늘 그 내어주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진정성 있게 사람에게 다가가 내어주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 오늘 만나는 모든 순간에 사랑으로 내어줘보자. 

 

고백

당당하지 못한 나를 용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부끄러워 하지 않겠다 하였지만 사회 속에 움크리고 있는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복음으로 살았고 내 마음에 생명력이 생겼습니다. 이 큰 사랑과 은혜를 자주 잃어 버립니다. 연약하고 괴씸한 마음을 드리기도 하는 이 마음 불쌍히 여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다시금 알았으니 새롭게 일어나 나가겠습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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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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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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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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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1장 1-24절 >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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