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2.11 "공정성을 말할 때 네 마음은 정말 공동체를 위한가" (욥 32:11-22)

명슬리안 2021. 12.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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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을 말할 때 네 마음은 정말 공동체를 위한가

욥기 32:11-22


EKATERINA BOLOVTSOVA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욥기 32장 11-22절

11  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 

12  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13  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14  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 

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 

16  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17  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18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19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20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

 

들어가는 말 Intro

MZ 세대의 특성 중 하나가 부당한 것에 진절머리를 표출한다.

공정성과 공공성을 중시한다.

 

공존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가 맞다.

나 역시 같은 세대이기에 공감한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자.

정말 공정성을 추구하는가.

선택하면 내가 손해 보는데 그때도 공정성을 말하는가.

 

자기중심적 사고로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봤다.

자기에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으면 외면하는 게 인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성을 맹세하고 말하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

그 안에 헌신이 없으면 힘들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엘리후는 욥의 친구들에게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고

호통을 치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대신에 자신은 한쪽에 편향되어서 말하지 않겠다 다짐하며 이야기한다.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자신의 명확한 신념과 본분으로 말을 이어가겠다 선언한다.

엘리후의 말을 들어보면 그의 신념과 삶이 느껴진다.

 

바른 것을 추구하며 살았고

인간이 어느 것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지 아는 인물로 비친다.

 

그가 공정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욥과 논쟁을 펼치려 한다.

 

 

삶으로

공정하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선한 양심에 늘 물을 주는 사람이 공정에 가까운 선택을 많이 할 수 있다.

 

자기중심적으로 살고

사람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에게는

공정과 거리가 멀어진다.

 

상황에 따라 관계에 따라 그것을 조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공정하려고 해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이며, 다 알지 못하는 무지의 불완전성을 갖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공정성은 지켜질 수 있을 것이다.

내 자아가 살아 있는 한 추구하기란 힘들 것이다.

 

기도

내 안에 선한 양심에 물을 주어 선한 일이 보이면 주저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으로 헌신하는 마음이 내 속에 늘 있기를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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