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2.13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목적" (욥 33:14-33)

명슬리안 2021. 12. 13. 07:51
300x250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목적

욥기 33장 14-33절


Maurício Eugên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욥기 33장 14-33절

14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16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17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20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22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 

23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 

24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25  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 

26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27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29  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30  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 

31  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32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 

33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

 

들어가는 말 Intro

무슨 일이든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은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항상 신호가 있다.

단지, 당시에 그것을 알아듣지 못한 것뿐이다.

 

그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빠르게 대처하고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오늘 말씀에는 엘리후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이유를 말한다.

그 징계가 있기 전에는 경고를 먼저 주신다.

그 경고를 듣지 못하고 계속 살 때에 징계를 받게 된다.

 

그러나 징계는 멸망이 아니다.

하나님은 악인이든 의인이든 모두 멸망하지 않길 바라신다.

징계는 회개로 하나님께 다시 나아옴에 있다.

생명에 목적을 둔다.

 

건지시려고 대속물('코페르')의 길을 열어주셨다.

대속물을 통해 회개하고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 일어난다.

 

구덩이에서 이끄시어 생명의 빛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멸망이 아니라 생명이다.

 

삶으로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다.

인격적이라 함은 갑작스럽게 이끌거나 얘기치 못하게 강압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은 천천히 우리를 배려해 주시면서 말씀해 주신다.

잘 못된 길을 걷고 있다면 잘 못되었음을 잔잔히 먼저 알려주신다.

그 말씀을 듣지 못하고 가는 것이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잘 듣는다면 지혜로운 자가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나타나는 비극과 고통으로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자.

하나님의 목적은 생명과 사랑이다.

 

생명을 내어주시는 경우는 생명으로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한 것 밖에 없다.

그 목적 또한 역시 사랑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을 내어주시는 분이며

인격적이신 사랑의 하나님이다. 

 

기도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을 따라사는 내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728x90
300x250
LIST

웹마서치00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