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1.25 "언제나 주를 본다면" (욥 31:1-23)

명슬리안 2021. 11. 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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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1장 1-23절

언제나 주를 본다면


Stefan Stefancik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욥기 31장 1-23절

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

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

4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5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7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10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

11 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

13 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

14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

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

17 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그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하였노라

19 만일 내가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것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못본 체 했다면

20 만일 나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서 그의 허리가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

21 만일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주먹을 들어 고아를 향해 휘둘렀다면

22 내 팔이 어깨 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그 자리에서 부스러지기를 바라노라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할 수 없느니라

 

 

INTRO

정말 힘이 들 때는

강한 유혹이 찾아온다.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지며

내가 가장 원하는 쾌락을 찾기도 한다.

 

연약함에 있으면 넘어지기란 너무나도 싶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욥은 자신에게 찾아온 유혹들을 말하며

자신이 지킨 숭고함을 통해 결백을 말한다.

 

음란의 유혹, 하대하고 싶은 마음 등

자신이 넘어질 수 있는 영역을 지켜냄을 말하고 있다.

 

욥은 끝까지 정직을 지켰다.

그리고 지킴이 가장 현명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내 마음대로 선을 넘게 되면

훗날 여파가 크게 다가온다.

 

자신의 음란이 아내의 음란으로 이어지게 하고

자신이 부리는 하대하는 자세는 다른 이에게도 이르러

자신에게 돌아온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욥은

흔들리지 않았다.

 

삶으로

가장 연약할 때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선을 넘어서는 일에서 자유할 수 있다.

 

유혹의 선에 있을 때

하나님은 외치신다.

멈추라 말씀하신다.

 

이를 위해 언제나 주님을 생각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이 힘을 줄 것이다.

 

주님과 함게 선을 넘지 않고

가장 옳은 길로 향하게 될 것이다.

 

기도

항상 주님을 생각하고 위기를 기회로 역전하는

정직한 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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