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시편 묵상

21.06.04 "경건한 사람이란" (시 4:1-8)

명슬리안 2021. 6.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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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1-8절

경건한 사람이란


Photo by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시편 4장 1-8절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경건한 사람이란

 

오늘 시편 4편도 어제와 여김없이

애통하는 시에 속한다.

 

자신의 번민과 고뇌를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있다.

인생은 지금도 기도하고 있는 나에게 명예를 떨어뜨리며

비난한다.

 

인간 속에 얽히고 설힌 이기심과

비겁하게 피하는 연약함으로

서로와 서로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불안전한 사람들이 모여

불안전한 분위기와 상황이 탄생한다.

 

3절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에 나타나는

경건한 자는

 

히브리어 하시드(Hasid)이다.

이 단어의 어원은 히브리어 헤세드(Hesed)에서 나온 단어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 자비를 나타낸다.

 

그러니까 경건한 자는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한 사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을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죄가 용서 받았음을 믿고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용서 받음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를 경험한 자는 4절이하 부터 어떤 삶을 사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하나님을 단순한 두려움과 공포로 바라보지 않는다.

자신을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 인도하는 분임을 신뢰한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이다.

의지는 신뢰가 바탕된다.

의지한다는 것은 어느 때든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인생의 고통과 비난이 와도 평안을 바라본다.

 

하나님은 나를 푸른 초장으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그렇기 하나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기고 힘이 나는 것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모든 고통, 일들에 대해서

낙담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다.

 

내 마음이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 있다면,

경건한 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마음을 가지고 향해야하는지 알 것이다.

 

내 죄로 인하여 발생되었든

상황으로 인하여 발생되었든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시며

성장하든, 회개하든,

회복으로 인도하신다.

 

끝내 평안과 안식으로 인도하신다.

그리고 더 넓은 앞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이다.

 

하나님 의지하는 것이 경건한 자이다.

 

 

경건한 사람이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경험한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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