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편 1-10절
내 고뇌와 고통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Alexandro David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시편 6장 1-10절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내 고뇌와 고통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오늘 시편을 읽어보면 시편 기자의 고뇌가 느껴진다.
얼마나 마음과 정신이 힘든지 느껴진다.
떨리는 뼈는 육체적인 고통을 표현하고
영혼의 구원을 요청하는 건 영적인 고통을 표현한다.
하나님께 징계를 거둬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 마음, 정신, 몸이 모두 문제가 생겨 고통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편 6편은 죄와 질병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고통 속에서 구원을 바라며 자비를 바라고 있다.
자신을 지금 고통 속에서 건져 낼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부적 상황과
내 몸이지만 내 마음 대로 할 수 없는 내부적 상황을
해결해주실 분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영혼에게 생명을 주시는 사랑이다.
죄의 문제 해결은 우리의 모든 근원을 치유시켜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연약하고 한계가 늘 있다.
부딪히는 벽 앞에 우리가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다.
나의 한계를 해결해주실 분, 의지할 분은 하나님이시다.
시편 기자는 8-10절을 통해 하나님이 기도들 들어주시고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끌어주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다.
힘든 상황이 오고 한계가 오는 때가 많다.
인간의 인생은 그렇다.
그것들이 사소한 것에서, 큰 것에서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서 찾아온다.
그 때마다 무너지고 고통스럽지만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다.
우리의 생명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하나님께 부르짖자.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굳게 의지하자
나와 함께 하신다.
내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고통을 은혜와 사랑으로 건져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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