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장 1-8절] "인내의 기도 : 요즘 말로 존버 기도" 22.03.01

인내의 기도 : 요즘 말로 존버 기도

누가복음 18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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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18장 1-8절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Photo by Ian Stauffer on Unsplash

 

들어가는 말 Intro

지속적인 버팀

인내라고 표현하며 

요즘 말로는 '존버'라는 

비속어? 은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속적인 시간을 버티고 

그 끝은 항상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올바른 방향의 지속은

끝내 열매를 맞이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

지속적으로 기도와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말한다.

 

불의한 재판장의 게으름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지속적인 청원이다.

 

힘든 일, 억울한 일, 감당하기 힘든 일

모두 주님께 아뢰면

주님은 그 끝에 다 풀어주신다.

 

방향이 틀어졌다면

방향을 잡아주시고

 

억울했다면 

정의와 공의로 인도해 주신다.

 

감당하기 힘든 일로 힘들었다면

그 힘든 일을 같이 감당하여 주시고

이겨내는 때를 함께 맞이하여 주신다.

 

주를 향한 기도는

이와 같이 하는 것이다. 

 

삶으로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

그리고 미래를 알지 못하기에

항상 불안에 처해 있는 것이 인간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게으름의 죄이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혼자 할 수 없으면 

주님께 기도하며 붙들라고

그 끝은 주님이 열어주신다.

 

지금 힘들면 

필요한 것은 기도다

 

그 기도는 무너지지 않게 하며

존버하게 할 것이다.

 

그 끝은 너무나도 값진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기도

지금, 다시 붙들고 걸어가게 하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도로

주님과 함께 걷게 하소서.

 

귀를 닫고 눈을 감은 걸음이 아니라

귀를 열고 눈을 뜨는 걸음이 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발과 맞춰 걷고 있는 것을 느끼게 하시고

내 안에서 살아 계심을 느끼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