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7장 20-37절] "하나님 나라를 품은 사람의 관점" 22.02.28

명슬리안 2022. 2.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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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품은 사람의 관점

누가복음 17장 20-37절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17장 20-37절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어떤 고대 사본에, 36절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가 있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Tim Gouw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가끔 생각한다.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

누가 하나님 나라에 가고

누가 못 들어갈지 말이다.

 

조심스러운 질문이고 생각이다.

정죄가 되며 교만할 수 있는 생각이다.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한 가지는 분명하다.

하나님 나라를 마음속에 누리고 있는 사람

믿음이 행동으로 열매 맺는 사람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가르쳐주신다.

 

실제로 지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품는 것이다.

 

마음의 품는 것은

마음의 성결이다.

 

그런 자가 마지막 때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함께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루어진 약속을 품다가

이루는 약속을 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현재 누리면서

미래에 보게 되는 것이다. 

소유하면서 소유를 보게 되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다.

 

그곳은 한 사람은 들어가고

한 사람은 남게 된다.

 

이 땅에 미련을 가지고 사는 사람,

이 땅에 것을 주님 보다 위한 사람은

바라는 것에 따라 남게 되는 것이다.

 

서로 바라는 것에 따라

주님이 오실 때 그 길은 나눠지게 된다.

삶으로

개인적으로 경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면 그럴수록 마음이 어려울 때가 있다.

 

내가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인지

정말 지혜롭게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인지

아니면 타협하고 있는지 말이다.

 

그때마다 기도한다.

내 마음의 중심이 무엇인지 묻는다.

돈을 원하는 것인지

목적을 원하는 것인지 말이다.

 

계속 반복해서 고백한다.

주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은

도구의 불과하다.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나누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서

갖고자 하는 것이다.

 

일정한 소유는,

일용할 양식은

내 마음을 가난하게 하지 않는다.

마음이 가뭄 들지 않도록 해주며

자유롭게 주님의 일을 하게 된다.

 

나는 막연하게 "주님 채워주시겠지"라는 말이 싫어

열심히 발버둥 중이다.

 

내 노력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면

언제든 멈출 것이다. 

 

내게 이 공부는 마음속 전쟁이다.

주님과 함께 붙들고 기도하는 

영적 전쟁의 터가 되기도 한다. 

 

치열함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나이다.

 

 

기도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사람으로서

기쁨을, 감사함을 늘 쏟아나는 자가 되게 하옵시고

주님이 오실 때 기쁨으로 버선발로 나가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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