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2.26 "공평의 '공'자를 알고 싶다면" (욥 40:6-24)

명슬리안 2021. 12. 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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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의 '공'자를 알고 싶다면

욥기 40장 6-24절


Aiman Inam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욥기 40장 6-24절

6  그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도 

7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9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10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11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12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13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14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15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1)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16  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17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18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 막대기 같으니 

19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 

20  모든 들 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 

21  그것이 연 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22  연 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 

23  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 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 

24  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들어가는 말 Intro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은

공평하다 말할 수 없다.

공평하다 말하고 싶지만

무지함이 있기에 완전한 공평은 이룩하지 못한다.

 

인간이 전지하다면 공평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하나님은 공의와 의를 이야기하면서 

얼마나 크신 존재인지 욥에게 말씀하시고 계시다.

 

누가 구원을 하며 누가 판단을 하며

누가 세상을 만들었으며

다 각기 달라도 출처가 같다.

 

누구에게 전능이 있고

누구에게 전지가 있는지 들어내고 계시다.

 

공의를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욥에게 말씀하고 계시다.

 

삶으로

우리는 가진 지혜로 끊임없이 판단을 하려고 한다.

자신이 의를 정의하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지 않는가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를 더 많이 생각하지 않는가.

똑같이 나눈다고 해서 정말 공평한 것인가.

 

우리는 다 알 수 없기에 판단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능력이 있지 않기에 판단할 수 없다.

 

판단을 내리실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시며

공의를 이루실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시다.

 

기도

하나님의 주권을 기억하며 심판자가 되지 않도록

나를 겸손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민감한 제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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