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디모데전서

21.09.26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딤전 4:6-16)

명슬리안 2021. 9. 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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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6-16절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Photo by Alexander Redl on Unsplash

 

디모데전서 4장 6-16절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INTRO

우리는 믿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항상 양육을 받아야 한다.

 

공부를 하면 머리에 늘 남아있지 않고

잊혀 다시 공부해야 하듯이

인간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믿음과 말씀으로 성숙의 길을 걸어야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오늘 말씀은 특별한 해석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도 무리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종하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사역자, 성도가 될 수 있다.

 

휘포티데스다이는 제시하다 명하다 의미가 있다.

능동태에서는 위험을 무릅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실 날마다 전선에 서있다.

유혹이라는 전선 앞에서 허우적 거린다.

잡으면 넘어지고, 잡지 않으면 거룩함으로 향해 성장하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한 번 경험했다고 승리를 쟁취하는 일은 없다.

날마다 말씀과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회서신에서는 말씀을 세 가지로 사용된다.

전하는 말, 신실한 말씀을 선언, 복음

내 삶에서 말은 신실한 말씀을 선언하고

복음을 말하는 입술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말한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연습의 단어를 풀어쓰면 운동하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끊임없이 성장의 동력, 깨어있어야 함을 담고 있다.

 

삶으로

연단, 내게 연단의 의미는 공부다.

지금은 이단과 접촉도 없는 것이 실상이다.

그렇다고 두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준비다.

공부하고 내가 맡은 청년들을 양육하는 데 있다.

 

내게 두 가지 멈춤이 있다.

성장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멈춤은 죽음이다.

현재에 만족하며 안주하는 삶은 내게 주어진 삶이 아니다.

심리적인 만족과 편안한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일이라면 쇠퇴의 멈춤이 된다.

 

두 번째 멈춤은 주님과 안식은 살아가기 위한 멈춤이다.

주님과 안식은 내 생명을 이어가는 멈춤이다.

정결을 위해 음식을 멈추고

단순함을 위해 생각을 멈추고

주님의 뜻과 은혜를 담기 위해 멈춤이다.

 

모든 시각, 모든 청각을 멈추고

주님의 소리를 듣는 멈춤이다.

 

안식을 위해 일주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을 위해 안식을 하는 것이다.

 

깨어 준비하는 내가 되도록

오늘도 나는 꾸준히 걷기도, 달리기도 한다.

 

 

기도

책임이 아니라 참여로 내 마음에 자유함이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마음과 사역에 동참하는 기쁨으로 내 삶을 연단하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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