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27 "지킴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고백하는 안식일, 하나님이 새기신 증거(증거판)" (출 31:12-18)

 

출애굽기 31장 12-18절

지킴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고백하는 안식일,

하나님이 새기신 증거(증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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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31장 12-18절

안식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증거판

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지킴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고백하는 안식일, 하나님이 새기신 증거(증거판)

오늘 말씀에서 도드라지는 것은

15절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날 안식하셨다.

일곱째 날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를 가리키는 표징이다.

 

창조하시고 안식한 날,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는 것을 명령하시고

마지막으로 안식을 명하신다.

 

안식일은 거룩함이 임하게 하는 날이다.

구분하여 거룩해지고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시는 일이다.

 

이제 성막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해진다.

시간의 거룩함, 장소의 거룩함으로

구별되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장소가 된다.

 

이 안식일을 지키며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켜나가는 것은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고백이며 믿음이다.

 

우리에게는 주일을 지키면서 이 의미가 녹아드는 것이다.

거룩하게 시간을 구별하여 드리는 일요일에 드리는 예배

하나님 앞에 쉼을 얻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대망하며

드리는 예배가 시간과 공간을 거룩하게 하여

우리 몸이 하나님이 임하실 성전으로 거룩하게 될 것이다.

 

18절을 보게되면 원어를 직역하면 하나님이 손가락으로 쓰신 것이 된다.

증거판을 하나님이 손으로 직접 쓰시고

 

이 두 돌판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하시는 '증거'의 판이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고

거룩한 백성이 되는 기대감과 기쁜 마음,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마음이

함께 쓰였을 것이다.

 

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난 후

내 안에 이제 성령의 증거로 내가 구원받은 사람임을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과 나의 영이 더불어 함께 증거 한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참 평안을 누리며 살아간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내 안에 증거를 느끼며 행복한 예배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