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6장 13절 - 7장 10절, <믿음이 설레게 하는 소망>

명슬리안 2023. 9. 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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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6장 13절 -7장 10절

믿음이 설레게 하는 소망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내용 요약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루신 약속과 신실하신 하나님을 전한다. 맹세를 지키시고 거짓 없으신 하나님을 통해 믿음과 소망을 전한다. 멜기세덱 제사장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레위 지파 제사장들보다 뛰어나신 분임을 전하고 있다. 

 

본문에 대하여

아브라함을 통해 전하는 신실하신 하나님.

히브리서는 일관되게 예수님을 계속 높이고 있다.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중 하나 아브라함을 예를 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고 복을 받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오래 참음이 있었다. 믿음으로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걷고 또 걸었다.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그에게 복을 내려주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남긴 이야기로 성도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전하고 있다. 신실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세우시고 휘장을 가르셨다. 구원에 들어가도록 영혼의 닻을 내리셨다. 우리가 날마다 소망을 가지고 살도록.

 

 

멜기세덱으로 전하는 예수님의 모습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불안했다. 유대교 전통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고난과 핍박이 찾아오자 믿음을 잃어버리고 다시 예수님을 따르기로 하기 전 모습으로 변질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연약함이기도 하다. 불안하면 확실한 것을 찾는다. 자신의 안정을 위해서. 눈에 보이는 것을 확실한 것으로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대제사장의 존재, 종교를 찾아 성도들은 발길을 돌리려 했다.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멜기세덱의 이야기는 충격요법이 되었다. 

 

제사장은 레위 지파 밖에 될 수 없다. 투표나 추천으로는 이뤄질 수 없는 율법이다. 레위 지파의 조상은 누구일까. 바로 아브라함이다. 그 아브라함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주었다.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은 멜기세덱이었다. 멜기세덱에게 예우를 갖추고 자신을 낮춘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레위 지파이다. 즉, 레위 지파는 멜기세덱보다 권위와 신분으로서 아래의 존재다. 이 멜기세덱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 말한다. 멜기세덱은 제사장이면서 왕이었다. 살렘의 왕이었다. 그의 이름 뜻은 '의의 왕' 그리고 '평강의 왕'이다. 제사장이면서 왕이 되신 예수님을 전한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에 복을 중개했던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구원을 중개하신다. 기도로 중보하시고 복도 내려주신다. 멜기세덱을 통해 예수님의 신분, 권위, 이름을 전하고 있다. 시편 72편 메시아 시를 떠오르게 한다. 

 

 

본문을 읽으면서 

 

믿음은 소망과 함께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다.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눈을 떼지 않으신다. 그러나 인간은 자꾸만 불안을 느낀다. 변화를 싫어해 게으름에 빠지고 게으름 때문에 불안을 느끼면서 눈에 보이는 것을 쫓아가려 한다. 하나님을 더욱 붙잡아야 하는데 눈에 보이는 것을 쫓는 연약함이 있다. 그때마다 눈을 들자.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다. 믿음을 굳게 잡을 때다. 나를 하나님 곁으로 인도하신 예수님,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예수님. 믿음을 담고 구할 때 소망이 가득 찬 삶을 살게 된다. 주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면 고백할수록 내게 어떤 분인지 명료하게 각인된다. 균형 있게 살고자 다짐하게 되고 모범적으로 살고자 자원하게 된다. 

 

기억하자 믿음은 오래 참음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신다. 부르시면 이루신다. 믿음은 지루한 것이 아니다. 소망이다. 주실 것을 선포하며 기다리는 설레는 소망이다. 

 

고백

사랑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을 따라갑니다. 기도의 제목을 이루시고 나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렵습니다. 내 연약함을 받아주시고 담대하게 이루도록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오랜 기도 제목이었던 보육원에서 보호 종료된 청년과 접촉점을 만들어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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