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8장 1-13절, <하늘에서 나를 위해 섬겨 주시는 예수님>

명슬리안 2023. 9. 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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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8장 1-13절 

하늘에서 나를 위해 섬겨 주시는 예수님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내용 요약

히브리서는 하늘의 성소와 제사장의 역할을 말하며 예수님을 전한다. 불완전했던 옛 언약이 아니라 이제 새 언약으로 영원으로 향한다. 

 

본문에 대하여

성막과 예수님

성막은 제사장들이 섬기는 영역이었다. 그곳에서 치러지는 제사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었다. 이 성막은 하늘의 모형을 보고 지은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에 따라지었다. 그러나 이제 더 좋은 것이 주어졌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모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 성소에 계신다. 그곳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하늘에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우리를 섬겨주고 계신다. 하늘에서 대제사장의 역할로 우리를 섬겨주고 계신다. 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과 백성의 중보자, 백성들의 본보기, 가르치는 역할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 우리에게 오셔서 본보기가 되어주셨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를 가르치고 계신다. 하늘에서 우리의 죄 고백을 받으시고 용서하고 계신다. 

 

옛 언약& 새 언약

옛 언약은 모세의 때부터 주어졌다. 모세와 맺어진 시내산 언약이 이스라엘에 이어왔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유다는 불순종에 의해 멸망하고 만다.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31장 31-34절을 연상한다. 선전이 파괴되고 B.C 722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포로가 되고 B.C 586년에는 유다가 바벨론의 포로가 된다. 이 모든 결과는 언약이 파기된 게 아니라 불순종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다. 옛 언약은 제사 제도, 성전에 의존, 종교의식을 의지하는 것에 머무른다. 나아갈 길을 제시하지만 능력이 없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맺어진 새 언약은 하나님과 화해의 길을 열고, 순종할 능력을 주며, 모두가 누리는 것이다. 그리고 용서를 하시되 영원한 용서를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보증자가 되어주신다. 새 언약은 더 이상 결함이 없다. 

 

 

본문을 읽으면서 

 

예수님은 지금도 하늘에서 우리를 섬겨주고 계신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지금도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방 안에서 타자를 두드리는 시점에서도 나를 위해 섬기고 계신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중보하고 계신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제사장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어떻게 하실지 상상된다. 때론 기도하시면서 죄에 빠지지 않도록 열성을 다하실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보도록 사람들을 사용하시거나 성령님이 운행하시도록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실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거룩함을 입을 수 있도록 말이다. 오늘 더 온전하여지고 오늘 더 하나님께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말이다. 주님의 사랑이 그대로 임하며 내게 가득하다. 오늘 이 아침 주님의 사랑을 느껴보게 된다. 지금도 여전히 나를 섬겨주시고 계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백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새벽입니다. 나를 위해 섬기고 계신다는 문구가 제게 사랑으로 다가옵니다. 나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 감사드립니다. 외로운 나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큰 선물을 내게 내려주시니 감사드려요.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주님이 보내주신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금요일 만남이 주님의 은혜 안에 있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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