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에스라

[에스라 4장 11-24절] "흔들리지만 흔들릴 필요 없다" 22.04.05

명슬리안 2022. 4. 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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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만 흔들릴 필요 없다

에스라 4장 11-24절


본문 읽기 Reading 에스라 4장 11-24절

11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건너편에 있는 신하들은

12 왕에게 아뢰나이다 당신에게서 우리에게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3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곽을 완공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결국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14 우리가 이제 왕궁의 소금을 먹으므로 왕이 수치 당함을 차마 보지 못하여 사람을 보내어 왕에게 아뢰오니

15 왕은 조상들의 사기를 살펴보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은 패역한 성읍이라 예로부터 그 중에서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 왕들과 각 도에 손해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지라 이 성읍이 무너짐도 이 때문이니이다

16 이제 감히 왕에게 아뢰오니 이 성읍이 중건되어 성곽이 준공되면 이로 말미암아 왕의 강 건너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17 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그들 동관들과 강 건너편 다른 땅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18 너희가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19 명령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왕들을 거역하며 그 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반역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20 옛적에는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큰 군왕들이 있어서 강 건너편 모든 땅이 그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다 바쳤도다

21 이제 너희는 명령을 전하여 그 사람들에게 공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22 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를 더하여 왕들에게 손해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Gantas Vaičiulėna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일의 어그러짐을 생각해 보면

그 원인은 다 사람에게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다.

 

물론, 뜻하지 않은 물리적인 사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됨의 부피가

커지고 작아짐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부푼 꿈과 희망 속에

훼방하여 중단하게 하는 세력이 등장한다.

 

사마리아 기득권층은

아닥사스다 왕에게 왜곡과 날조로 조서를 올린다.

이스라엘이 흑심을 가지며

세금도 안 내고 왕의 명령을 거절할 기반을 다진다고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다.

예배만 회복될 수 있다면,

자신들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국가의 조세제도, 명령에 대하여는

지혜롭게 따랐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로 생각하고

건축하는 이스라엘은

사람에 의해서 그 길이 잠시 중단된다.

 

삶으로

목회이든 사회생활이든

함께 생활하다 보면

사람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은 일을 겪곤 한다.

 

무슨 이익이 있다고

저런 행동을 할까,

미련한 행동을 할까 생각되기도 한다.

 

성장하는 길을 훼방하고

흔들고 뒤집어 놓는다.

 

흔들리겠지만 흔들릴 필요가 없다.

거짓말은 항상 드러나며

악의는 항상 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정의와 공의로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우리가 제어하고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기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람들로 인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게 길을 가는 데만 집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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