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마가복음

<내 삶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방법>, 마가복음 11장 1-10절

명슬리안 2024. 2.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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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장 1-10절

내 삶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방법

 

 

 

 

내용 요약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 많은 이들에게 호산나('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아람어이다)를 외치며 예수님을 맞이한다. 

 

말씀하시고 순종하면 이루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시켜 새끼 나귀를 얻어오라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직접 가셔서 말씀하셔도 되었다. 그러나 제자들을 시켰다. 그러면서 말씀하셨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제자들은 그 말을 믿고 새끼 나귀 주인에게 가서 그대로 말한다. 여기서 새끼 나귀 주인은 그렇게 하라고 허락한다. 

 

새끼 나귀를 풀어 데려오라 주님이 명령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새끼 나귀 가져오라고 했을 때 난감해 했다. "왜 이렇게 하느냐라고 물으면 어떻게 합니까?" 물었다. 난감해 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한 마디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 말을 듣고 순한 양처럼 가서 그대로 한다. 믿음 없어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제자들이 그대로 순종하는 장면이다. 말없이 새끼 나귀에게 다가가 끈을 풀었다.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느냐 따지자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말했다. "주가 쓰시겠다". 그들도 모두 순한 양처럼 따른다. 

 

마치 주님이 가시는 길이 순종의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말이다. 제자들이 순종하니 새끼 나귀를 얻었고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일어난다.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는 것은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일이었다.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는 겸손, 평화를 전하고자 하셨다. 그리고 구원의 길이 열리고 있음을 전달하고 계셨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바디메오 한 사람의 고백이 예루살렘 전체의 고백이 되었다. 모두가 구원하시는 주님을 모셨다. 여기서 대비가 된다. 그들이 꿈꾸는 메시아의 모습은 예수님이 생각한 것과 달랐다. 제황적인 군림을 원했다. 이스라엘의 독립을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는 것으로 그 길이 아니다 전하신다. 겸손과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 하나님과 누릴 화평이며, 낮아지는 자리라 전달하신 것이다. 그리고 제자들이 순종해 새끼 나귀를 얻어 일을 이루실 수 있었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수님이셨다. 사람들의 관념을 깨고자 낮은 자의 모습으로, 그러면서 세상을 다스리는 왕의 모습으로 입성하셨다.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여쭙게 되었다. 내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내가 순종하여 이루실 일은 무엇입니까. 물으며 오늘 하루를 집중해 보았다. 

 

 

 

 

고백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방법

주님은 항상 혼자 일하시지 않는다. 꼭 우리와 같이 일하신다. 그러기에 순종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들은 우리가 순종하길 바라신다. 순종할 때 우리는 주님이 일하시는 놀라운 일을 보게 된다. 크고 작은 일에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일이 분명히 있다. 예루살렘 입성하시는 마가복음 말씀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일은 섬김, 겸손, 평화다. 내 삶에서 섬기는 자리는 무엇인지, 지금 내 삶의 태도에서 겸손은 무엇인지, 사람과 관계에서 평화를 이룩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나온다. 이를 행하면 오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2. 우리 아이들 일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하루살이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소망을 품고 영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좋은하루교회를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전도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자 사역의 부서를 놓고 기도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주님의 뜻을 풍성히 누릴 수 있는 부서로 인도하옵소서. 그 안에 주님과 행복한 걸음을 누리도록 인도하옵소서. 
  5. 사랑하는데 있어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준비되게 하옵소서.
  6. 사랑을 더 주셔서 여유롭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7.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책방을 꿈꾸고 있어요 예배하고 관계 전도의 접점이 되는 공간을 꿈꾸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과 맞게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8. 우리 좋은하루교회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9. 결혼의 절차가 주님 안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장애물을 제하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함께 하옵소서
  10. 지혜를 주옵소서. 

 

 

 

 

 

 

<마가복음 11장 1-10절>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1)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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