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마가복음

<풍성히 열매 맺기 위하여>, 마가복음 11장 11-19절

명슬리안 2024. 2.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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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장 11-19절

풍성히 열매 맺기 위하여

 

 

 

 

내용 요약

예수님께서 베다니로 가셨다. 그곳에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저주를 내리신다.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로 만드신다. 성전에 들어가 분노하면서 장사판을 다 엎으신다. 이를 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모의를 시작한다. 

 

열매 맺는 사람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그런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예수님은 다시는 열매 맺지 못하게 저주하신다. 제자들이 보고 놀랐다. 왜 이런 일을 하시는지 말이다. 무화과나무는 아직 열매 맺을 때가 아니었다. 당연히 열매가 없는 계절이었다. 그러나 가끔 잎사귀가 풍성한 무화과나무는 4월, 유월절 있는 날에 열매를 맺기도 했다. 예수님은 이 열매를 원하셨다. 그러나 없자 저주하셨다. 이 의미를 살펴보면 예수님의 심정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그렇게 많은 사역을 하시고 이제 십자가의 길로 들어서는데 풍성하게 열매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보고 안타까워하신 것이다. 열매 맺지 못하는 이유는 그 마음속에 간사함이 있기 때문이다. 성전 정화 사건이 바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풍성할 수 없는 이유, 열매 맺을 수 없는 이유는 간단했다. 

 

주님께 풍성함을 드리기 위해서는 정결함과 순전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순전함과 정결함이 없다면 영향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기억하자. 주님께 순전함과 정결함으로 나아가자. 나는 열매 맺는 존재이다. 

 

내 삶에 제거해야 하는 것들을 봅니다. 주님 오늘 이를 두고 기도합니다. 제하여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하게 하옵소서. 

 

 

 

 

고백

예수님 믿는 것은 풍성한 삶이다. 열매 맺는 존재이고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삶이다. 그러나 이러한 열매를 왜 맺지 못할까? 그 마음에 순전함이 없어서이다. 당시 대제사장들은 제사에 올릴 가축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를 살려면 성전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세겔로 환전해서 사야 했다. 여기서 많은 시세 차익을 남기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했다. 예배하는 장소를 자신의 이익을 벌어들이는 장소로 여겼다. 하나님을 이용하는 마음이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데 자신의 이익이 가로막았고 때문에 풍성히 열매 맺을 수 없었다. 내 안에 유익을 쫓는 삶 내려놓으면 풍성한 삶이 펼쳐진다.

 

 

<오늘의 기도>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2. 우리 아이들 일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하루살이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소망을 품고 영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좋은하루교회를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전도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걸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자 사역의 부서를 놓고 기도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주님의 뜻을 풍성히 누릴 수 있는 부서로 인도하옵소서. 그 안에 주님과 행복한 걸음을 누리도록 인도하옵소서. 
  5. 사랑하는데 있어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준비되게 하옵소서.
  6. 사랑을 더 주셔서 여유롭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7.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책방을 꿈꾸고 있어요 예배하고 관계 전도의 접점이 되는 공간을 꿈꾸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과 맞게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8. 우리 좋은하루교회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9. 주님이 인도하시고 마음을 주셔서 함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앞날을 하나님과 함께 세워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옵소서. 주님을 더 사랑하는 남녀가 되게 하옵소서. 
  10. 결혼의 절차가 주님 안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장애물을 제하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함께 하옵소서

 

 

 

 

 

 

 

 

<마가복음 11장 11-19절>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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