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에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길을 안내하셨습니다. 증거막(성막 중 하나님의 궤가 머무는 곳) 위에 구름이 머물면 머물고, 구름이 떠오르면 떠나야 했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타내는 표식이었습니다. 광야라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더위를 가려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백성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 보이는 길이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가지 않는 것이 믿음의 길입니다. 반대로,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믿음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계획과 은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구름과 불기둥을 바라보며 길을 결정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 기도로 하나님께 묻기
–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내 생각대로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 성경 말씀을 따르기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겠습니다.
✅ 순종하는 마음 가지기
–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기쁘게 따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름과 불을 따라갔듯이, 우리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을 기쁨으로 걸어갑시다. 하나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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