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장 16-23절] "균열이 생길 때 기억할 것" 22.05.08

균열이 생길 때 기억할 것

고린도전서 3장 16-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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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 Reading 고린도전서 3장 16-23절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Bas Masseu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성막,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을 말한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은 거룩해야 한다.

다른 의도가 있으면 안되며

순수하게 하나님만을 위한 정결함이 갖춰져야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교회는 내 몸을 말한다.

정확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의롭다 불림 받은 자들이다.

 

이제는 자신의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삶이 된다.

그런 자들이 교회다.

 

교회가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장소에 모이게 된 것이다.

 

사람 하나하나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장소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거룩한 내가

가장 지혜로운 줄 착각하고

자랑하는 것으로 자기를 드러내고

그것으로 서로 싸우게 된 것이

고린도 교회의 문제였다.

 

내적인 것을 거룩하게 하지 못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모습이었다.

 

바울은 그들의 갈등의 원인을 꼬집으며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말해준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모인 이유, 살고 있는 삶의 이유를

분명히 하여 공동체의 분열에 각성을

바라는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삶으로

사람들이 사는 사회 속에 살다가 보니

사람의 시선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이 우월감을 느끼려고

자랑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기와 질투를 가져오고

분열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마음에

그것이 있지 않길 바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하나되는 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 일이다.

 

이 일을 하는 이유를 늘 생각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으로 모이게 되었다는 것을.

 

 

기도

언제나 어디서든지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