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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의 영향력>, 베드로전서 3장 13-22절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선한 행동이 진심인 사람을 봤다. 그 사람을 보면 괜히 친하게 지내고 싶다. 신뢰가 가서 우러러 본다. 사람은 선을 선망하고 있다. 누구나 선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러기에 타인에게 연민을 느끼고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긴다. 정말 선하게 사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보호해준다. 하나 일화가 있다. 내 입으로 이야기하긴 조금 그런 부분이 있다. 고3 때, 거의 끝나갈 무렵에 친구들의 추천으로 모범상을 받게 되었다. 모두가 나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전학생이 오면 학교에 무엇이 있고 팁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런 학생이었다. 친구들이 필요한게 있으면 도와주고 적극적인 모습이 나였다. 공부는 못하지만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하는 나였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이를 위해 하는 이유>, 베드로전서 3장 1-12절

이를 위해 하는 이유 본문 주석 요약정리그리스도인으로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 그리고 공동체 일원으로 해야 할 자세를 전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하는 이유사람에게는 진짜 모습이 있다. 그 모습은 편한 상황,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상황에서 나타난다. 그것이 바로 가정에서 주로 나타난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는 인식 속에서 고스란히 나를 표현하게 된다. 그리하여 가장 가까운 가족, 아내, 남편, 자녀에게 할 행동에서 모든 것이 시작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는 아내의 역할, 남편의 역할을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 전하고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 말은 가정의 질서 위에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우위에 있다는 말이 아니다. 가정의 질서가 세워지기 위해서 아..

<멋있을 수밖에 없다>, 베드로전서 2장 11-25절

멋있을 수밖에 없다. 본문 주석 요약정리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이유,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전해 준다.  멋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은 자유가 있다. 이 자유는 내 마음대로 부리는 자유를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 제한하는 자유다. 악한 일을 하면 편하게 길을 가고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 상황이 있다. 그러나 하지 않는 자유가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일이면 내려놓는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권리를 포기하고 내려놓는다. 사회에서는 법칙과 규범을 따른다. 사회의 질서를 위해 누구보다 앞서 지키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사회의 질서를 고수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부당한 일이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참고 예수님의 고통을 기억하는 사람이다. 그리하여 악을 선으로 ..

<영원으로 세워진 그리스도인>, 베드로전서 1장 22절-2장 10절

영원으로 세워진 그리스도인 본문 주석 요약정리진리, 영원함으로 세워진 우리, 복음이 우리를 살리고 모든 것이 시드나 영원한 것으로 세워진 우리를 말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정체성을 가진 것인지 분명히 전하고 있다.  영원 영원히 세워진 나진리는 영원한 것이다. 바꿀 수 없으며 이 세상에 작용하는 원칙, 원리이다. 나는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새로운 삶을 얻었다. 신분이 변화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큰 사랑에 힘입어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1:22) 존재다. 썩지 아니한 것으로 세워졌고 육체는 영원하지 않으나 복음으로 영원에 초대되었다. 영원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신령한 예배를 드리자. 이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모습,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의..

<오늘도 주어진 선물>, 베드로전서 1장 10-21절

오늘도 주어진 선물 본문 주석 요약정리신앙생활하는 데 고난을 받고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편지다. 그리스도인이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거룩을 닮을 수 있는 초대사람은 닮게 되어 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도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다. 거룩하신 이가 나를 부르셨고 그 거룩으로 초대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려고 세상을 지으셨다. 내 구원은 창세 전부터 계획된 것이다. 내가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은 날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기회를 잡는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의 계획에 응답하고 반응한다는 이야기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큰 은혜, 놀라운 선물을 경험했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선물을 받았다. 오늘 주어진 ..

<살아있는 소망>, 베드로전서 1장 1-9절

살아있는 소망 본문 주석 요약정리신앙생활하는 데 고난을 받고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편지다.  살아있는 소망그리스도인의 삶은 막연하지 않다. 목적이 분명하다. 절망이 오더라도 하나님이 계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자신의 삶을 단정 짓지 않고 끝이라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영원한 삶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진한다. 사회에서도 내가 지키려는 고유한 가치 때문에 불편함을 겪곤 하지만 그래도 좋다. 내 안에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소망은 비전이다. 비전은 실행하는 꿈을 비전이라고 말한다. 비전은 이뤄가는 것이다. 오늘 지금 여기서 이뤄지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오늘 지금 여기서 이루어진다. 당장의 불편함이 있지만 쇠하지 아니하고 유업이 있다. 그렇게 당장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정직의 열매와 그렇지 않은 결과>, 열왕기상 22장 29-53절

정직의 열매와 그렇지 않은 결과   본문 주석 요약정리이스라엘 왕 이야기 가운데 유다왕의 이야기가 있다. 마치 대조를 이루는 듯한 본문의 배치다. 하나님께 정직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더욱 부각한다.  정직의 열매와 그렇지 않은 결과북이스라엘 왕 아합은 하나님께 회개한다. 자신이 죽을 것에 대한, 재앙에 대한 두려움으로 회개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강력한 애착, 자신이 가진 것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숨어버렸다. 하나님을 속였다. 하늘에서 보고 계시니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 속에 숨기면 살 줄 알고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찾아내신다. 우린 하나님 곁에서 숨을 수 없다. 화살이 그의 갑옷 사이로 들어갔듯이 어디에 있건 찾아내실 수 있다. 아합은 말씀대로 운명을 다하고 만다. 아합은 하나님..

<정직한 게 불편해 보여도>, 열왕기상 22장 1-28절

정직한 게 불편해 보여도   본문 주석 요약정리유다왕과 이스라엘왕이 연합 작전을 모색한다. 유다왕 여호사밧과 북이스라엘 왕 아합은 서로 사돈 관계였다. 자녀를 결혼시킬 정도로 교류하는 왕이었다. 연합군을 만들어 아람을 칠 계획을 한다. 그때 선지자들 400명은 아합이 듣기 좋게 예언을 한다. 그러나 미가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한다.  정직한 게 불편해 보여도 가자사역, 관계, 일을 할 때,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사람에 맞추어 상황에 따라 살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가. 사람에 맞추고 상황에 따라간다면 금방 인정받을 수 있다. 순탄하게 갈 수 있다. 불편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는데 방해가 된다. 한발 물러서면 두 발 물러서야 하듯이 말이다. ..

<겸비에 자비로 응답하시다>, 열왕기상 21장 17-29절

겸비에 자비로 응답하시다  본문 주석 요약정리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불의하게 차지한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합은 엘리야 말을 듣고 곧장 회개하게 된다.  겸비에 자비로 응답하시다하나님은 왜 그러실까.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신의 직분을 등한시하고 남용했는데, 경고 하나에 회개하는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다. 재앙을 거두신다.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 아합왕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굵은 베옷을 입으며 회개한다. 말씀은 아합을 '겸비'했다. 표현한다. 겸비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뜻이다. 그 마음의 진심을 보시고 하나님은 마음을 움직이신다. 자비하시며 긍휼히 여기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까지 일까.  아합 왕에게는 3번의 기회를 주셨다. 바알 선지자..

<탐욕이 짙은 어리광>, 열왕기상 21장 1-16절

탐욕이 짙은 어리광   본문 주석 요약정리갖고 싶으나 갖지 못할 때 억지로 취하는 잘 못된 모습이 아합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탐욕이 짙은 어리광탐욕에 젖은 사람은 어떻게 하든지 취하려고 한다. 남이 어떻게 되든지 취하려고 한다. 사람을 이용하고 그 머리 잔꾀는 이득을 찾는다. 그 길이 잘 못 되었는지도 잃어버린다. 그 모습이 딱 아합이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갖고 싶었다. 그러나 뜻대로 안되자 아내 이세벨을 이용한다. 이세벨은 거침없이 일을 진행시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아합이 이세벨을 움직이는 방법이 기가 막힌다. 밥을 같이 먹는데 누워 고개를 돌리고 먹었다. 즉, "나 기분 나쁜 일 있어요 물어봐 줘요"를 몸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세벨이 스스로 질문하고 움직이게 말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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