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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게 불편해 보여도>, 열왕기상 22장 1-28절

정직한 게 불편해 보여도   본문 주석 요약정리유다왕과 이스라엘왕이 연합 작전을 모색한다. 유다왕 여호사밧과 북이스라엘 왕 아합은 서로 사돈 관계였다. 자녀를 결혼시킬 정도로 교류하는 왕이었다. 연합군을 만들어 아람을 칠 계획을 한다. 그때 선지자들 400명은 아합이 듣기 좋게 예언을 한다. 그러나 미가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한다.  정직한 게 불편해 보여도 가자사역, 관계, 일을 할 때,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사람에 맞추어 상황에 따라 살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가. 사람에 맞추고 상황에 따라간다면 금방 인정받을 수 있다. 순탄하게 갈 수 있다. 불편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는데 방해가 된다. 한발 물러서면 두 발 물러서야 하듯이 말이다. ..

<겸비에 자비로 응답하시다>, 열왕기상 21장 17-29절

겸비에 자비로 응답하시다  본문 주석 요약정리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불의하게 차지한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합은 엘리야 말을 듣고 곧장 회개하게 된다.  겸비에 자비로 응답하시다하나님은 왜 그러실까.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신의 직분을 등한시하고 남용했는데, 경고 하나에 회개하는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다. 재앙을 거두신다.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 아합왕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굵은 베옷을 입으며 회개한다. 말씀은 아합을 '겸비'했다. 표현한다. 겸비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뜻이다. 그 마음의 진심을 보시고 하나님은 마음을 움직이신다. 자비하시며 긍휼히 여기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까지 일까.  아합 왕에게는 3번의 기회를 주셨다. 바알 선지자..

<탐욕이 짙은 어리광>, 열왕기상 21장 1-16절

탐욕이 짙은 어리광   본문 주석 요약정리갖고 싶으나 갖지 못할 때 억지로 취하는 잘 못된 모습이 아합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탐욕이 짙은 어리광탐욕에 젖은 사람은 어떻게 하든지 취하려고 한다. 남이 어떻게 되든지 취하려고 한다. 사람을 이용하고 그 머리 잔꾀는 이득을 찾는다. 그 길이 잘 못 되었는지도 잃어버린다. 그 모습이 딱 아합이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갖고 싶었다. 그러나 뜻대로 안되자 아내 이세벨을 이용한다. 이세벨은 거침없이 일을 진행시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아합이 이세벨을 움직이는 방법이 기가 막힌다. 밥을 같이 먹는데 누워 고개를 돌리고 먹었다. 즉, "나 기분 나쁜 일 있어요 물어봐 줘요"를 몸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세벨이 스스로 질문하고 움직이게 말이다. 하..

<넘치는 기회 무치는 기회>, 열왕기상 20장 26-43절

넘치는 기회 무치는 기회   본문 주석 요약정리아합은 또 하나님 덕분에 전쟁에서 승리한다. 이기게 하시는 이유는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나님을 드러내려 하셨다.  넘치는 기회 무치는 기회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말도 안 되게 이기게 하실까?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명령하시고 순종을 요구하실까? 그 이유는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우리에게 들어내려 하시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가능할 때 나타나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간사한 것은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가로챌 때도 있다. 분명히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는데도 말이다. 그렇게 자기 것으로 취하고 하나님이 임하신 거룩한 전쟁을 자기 탐욕 전쟁으로 바꿔버렸다. 하나님이 치시려는 대상을 자기 것으로 취하고 조약을 체결했다. 하나님이 ..

<찾지 않아도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 20장 1-25절

찾지 않아도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본문 주석 요약정리전쟁의 위협이 찾아오고 자신의 목숨이 위협되고서야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말씀하신 대로 행동한다.  찾지 않아도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여전히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아합을 하나님은 그대로 두지 않으셨다. 여전히 기회를 주셨다. 오늘 말씀에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람의 벳하닷은 왕 32명의 연합군 대장이었다.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무너뜨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아합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잔꾀로 빠져나간다. 벳하닷에게 바짝 엎드렸다. 약탈하고 치욕까지 주는데 그게 맞는다고 수긍하는 것이 야합이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실리를 따지기 위해 목이 곧은 사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위기를 넘었지만 속 마음..

<공허할 때 다시 비전으로 채우신다>, 열왕기상 19장 1-21절

공허할 때 다시 비전으로 채우신다 본문 주석 요약정리포기하고 지친 엘리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나님은 엘리야를 위로하시고 채우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심으로 일으켜 세우신다.  공허를 그대로 두지 않으신다.사역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람과의 관계도, 일이 많아서도 아니다. 가장 힘든 건 내 마음을 다 쏟고 최선을 다했는데 여전히 그대로 사람들은 자기 갈 길 갈 때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생각이 든다. 그때 찾아오는 공허함은 견디기가 제일 힘들었다.  엘리야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대승을 거두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스라엘 회복이 아니라 이세벨의 위협이었다. 돌이키지 않는 아합, 여전히 머뭇머뭇 거리는 백성들. 새로운 이스라엘의 시작을 기대했건만 하나..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의 뜻>, 열왕기상 18장 16-53절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의 뜻  16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9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

<하나님을 품으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난다>, 열왕기상 18장 1-15절

하나님을 품으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난다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  오..

<"내가 그 위에 있다">, 열왕기상 17장 1-24절

내가 그 위에 있다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

<주신 것을 하찮게 여긴 말로>, 열왕기상 16장 15-34절

주신 것을 하찮게 여긴 말로  15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16  진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17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 쌌더라 18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19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20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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