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6 "목적으로 만족을, 그 만족은 기쁨을" (눅 10:17-24)

목적으로 만족을, 그 만족은 기쁨을

누가복음 10장 17-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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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ksandr Balandi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10장 17-24절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주님 안에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위치,

모든 역할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조금만 잘해지면 으쓱하는 모습은

우리가 절제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목적에 따른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오늘 본문은 70인의 전도가 끝나게 된다.

그 결론은 제자들의 전도 여행가 떠오르게 한다.

 

제자들은 치유는 있으나 귀신은 쫓아내지 못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믿음이 없는 세대라 꾸지람을 듣게 된다. 

그러나 70인의 전도자들은 귀신을 쫓으며

70인의 전도자들은 예수님께 감격을 표현했다.

 

시사하는 바는 

전도가 제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전도할 수 있음을 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예수님은 주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능력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일을 하는 자들이 당하는 위협과

박해, 대적하는 자들로부터 지켜주시며 

능력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권면을 하신다.

능력으로 다 된 줄 알지 말고

그 목적이 하늘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은

자랑을 일삼는 것이 아니다.

목적이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고 으쓱 될 것도 없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우리로서 만족이니까 말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듣는 70인들을 보시고

성령으로 기쁨이 감동되신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모습에 감격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삶으로

내가 하는 모든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면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역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기억하고

마음에서 쏟아나야 하는 부분이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

그것으로 만족하는 마음이다.

 

기도

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성장과 넉넉함을 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