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22.02.08 "하나님께 떼써도 됩니다. 생떼 말고 간구의 의미로" (눅 11:1-13)

명슬리안 2022. 2.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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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떼써도 됩니다. 생떼 말고 간구의 의미로

누가복음 11장 1-13절


Juan Pablo Serrano Arena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11장 1-13절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2)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공부를 하면서 늘 그런 마음을 가졌다.

누가 좀 하는 방법 좀 알려줬으면

지도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만 있었고

질문도 하지 못하는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이 계시다

예수 그리스도.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제자들은 예수님과 다니면서 생각이 들었다.

요한의 제자들은 요한이 가르쳐준 기도를 하고 있었다.

 

제자들도 기도에 대해서 궁금하기 시작했다.

잘 하고 싶은 마음에 한 제자가

예수님께 여쭤본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해주셨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

우리를 위한 기도.

 

표준이 되어주셨고 

중심을 잡고 기도할 수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셨다.

 

오늘날 교회는 암송하며

머리에 새겼다.

 

그러나 순서로 지나갈 때가 많은 것 같다.

하나하나 우리에게 얼마나 표준이 되는 기도문인데 말이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예수님은 간구로 기도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 있으신지 알려주고 계시다.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

하나님도 마찬가지 시다.

 

부모님의 사랑보다 하나님은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모든 것을 초월하고 계시다.

 

내게 필요한 것, 가장 선한 것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

 

내가 간구하는 것이 

독이 될지, 선물이 될지,

성장이 될지, 양분이 될지 말이다.

 

하나님께 떼쓰기보다는

신뢰함으로 구하는 자세,

겸손한 자세, 맡기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삶으로

주님처럼, 

가르쳐주신 것처럼 기도하자.

표준은 외우고 있다. 

 

가장 친숙하게 있는데 

잊고 사는 건 아니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는 계속 혼자 힘으로 하려는 기질이 있다.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생각나면 행동을 먼저 하는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주님을 두고

나 혼자 일하는 마르다 같지 않았나

돌이켜보게 된다.

 

주님께 구하기도 하며

능력을 달라고 떼쓰기도 해보고

그래야 할 텐데,

아니 그래도 되는데 말이다.

 

주님을 더 의지하고

주님의 뜻과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많이 하자.

 

기도의 깊이를 넓히고

교제의 깊이도 넓히자

 

기도

기도의 표준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내 욕망과 욕심이 아닌 내게 필요한 것을 

주님께 구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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