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22.01.22 "예수님이 전해주시는 인생 성공의 법칙" (눅 6:27-38)

명슬리안 2022. 1.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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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전해주시는 인생 성공의 법칙

누가복음 6장 27-38절


Pixab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6장 27-38절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사람들은 대부분 편한 삶을 원한다.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변화하는 것은 불편하고

힘든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장형보다는 고정형을 모두가 지향한다.

주기보다 받고자 하며

헌신보다 섬김을 받고자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다.

예수님처럼 사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가능할까.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고 계시다.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사랑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하는 존재이다.

 

물론 사랑의 공급은 하나님께로부터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받는 존재다.

받은 것으로 고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아셨다.

받고자만 하고 입을 열고 떡이 떨어지길 바란다.

 

예수님은 인생의 법칙을 말씀해 주신다.

받고자 하면 나누라고

내가 원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나누라고 말이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후히 줄 것이라"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 이유는

자신과 같이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주신 것이다.

 

내 안에 결핍이 있다면

원하고자 하는 그것이 있다면

파악하고 나눠보라.

 

내게 없는 것 같지만 있다.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

다가가기 싫은 사람 있는가.

아니면 정죄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미움을 그쳐야 한다.

미워할수록 내게 미움은 찾아온다.

다가온다.

 

주님이 그런 마음에 하신 말씀을 들어보라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주님은 누구에게도 한결같이 인자하시다.

똑같이 대우하시며 똑같이 사랑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같은 마음을 갖길 바라신다.

 

"비판하지 말라"

"정죄하지 말라"

 

행위에 대한 경고가 아니라

같은 마음, 긍휼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신다.

 

삶으로

최근 우리 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했다.

표현의 방법을 잘 모른다.

 

오랜만에 온 사람,

처음 온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때.

 

예배 시간도

나눔 시간도 아니다.

 

예배와 나눔 시간이 모두 끝난 때

집에 가지 않고 모여있는 사람들을 볼 때

소외감을 느낀다.

 

더 이상 상호작용할 당위성이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소외 시킬 의도가 없을지라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런 장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이다.

 

물론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도 노력이 필요하다.

소속감을 받기 위해서 찾아가고 마음을 여는 노력 말이다.

 

그러나 다수보다는 소수가 힘든 법이다.

다수인 공동체가 소수에게 다가가

사랑을 나눠줄 때이다.

 

내게는..

긍휼의 마음이 필요하다.

낮아짐이 필요하다.

 

비판과 정죄라는 단어는 내게 아픈 단어이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속상한 마음에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내 치명적인 약점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쓰기에 말하는 것이고

마음이 있기에 말하는 것이지만

이는 표현이 잘 못된 것이다.

 

다른 것으로 치환하고

신뢰와 사랑의 자리가 되도록

주님 앞에 도움을 구하는 자리가

내게 필요하다.

 

기도

주님, 원하고자 하는 것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찾아가는 자가 되게 하시고

나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고

주신 것들을 과감 없이 필요한 곳에 나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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