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로소, 끝에서 — 민수기 21:10–35 묵상 어떤 일정이 끝나기를 기다려 본 적이 있나요?시험, 입대, 훈련, 고된 프로젝트 등, 고생스러운 시간이 끝나는 날 우리는 ‘해방감’과 ‘기쁨’을 맛봅니다.특히 그 끝에 내 노력과 인내가 있었다면, 그 기쁨은 더 깊고 특별합니다.이스라엘도 마침내 광야 생활의 끝자락에 다다릅니다.오늘 본문은 유랑의 끝에서 비로소 하나님께 반응하고, 순종하고, 찬양하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찬양하게 하신 하나님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찬양하게 하시고, 선물처럼 우물을 터뜨려 주셨습니다.“모여라” 하시고, “노래하라” 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이스라엘은 기쁨으로 응답합니다.이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광야 유랑의 끝자락에서 드리는 은혜의 찬양입니다.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