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22.01.13 "글은 마음이 담기고 경험이 담긴다" (눅 3:21-38)

명슬리안 2022. 1. 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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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마음이 담기고 경험이 담긴다

누가복음 3장 21-38절


Pixab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3장 21-38절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글에는 마음이 담기고 생각이 담긴다.

의도가 담기는 것이다.

 

누가는 예수님에 대해서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어떤 분인지 글에 녹이고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모습에 대해서

마가는 예수님이 직접 체험하신 것을 관점을 둔다.

그러나 누가는 객관적인 시선을

기록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성령이 임하는 묘사와 하늘에서 들린 소리를

다른 복음서에 비해

짤막하게 전해주고 있다. 

 

성령이 하신 일을 독자들로 하여금 빠르게 알도록

전달해 주고 있다.

 

예수님이 서른 살이 된 이야기를 전해주고

하나님의 일을 시작한 것을 언급하고

바로 예수님의 족보가 나온다.

 

예수님의 족보는 마태복음과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계보를 이야기하면서

다윗의 후손임을, 언약에 따라 태어나셨음을 전달한다면

누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전달한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전하려는 의도를 나타낸다.

예수님부터 하나님까지 계보가 올라간다.

반면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에서 예수님까지

언약의 관점에서 전달하고 있다.

 

삶으로

누가에게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했다.

성령님이 함께 이뤄주시는 일이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서술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믿는 마음은

사실은 내 스스로는 어렵다.

 

고백하지만 그래야 한다지만

내 의지를 가지고 말하지만

그것으로 부족하다. 

 

성령님이 인도하실 때

믿음을 주심을 경험할 때

깨닫게 된다.

 

예수님의 존재가 내게 명료하고

명확하고 삶의 이유일 수밖에 없는

고백을 하게 된다.

 

기도

주님은 내게 삶의 이유이십니다. 

나를 살리셨고 어둠으로 갈 수밖에 없는 나를 빛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빛을 사랑하며 주님의 빛을 내는 내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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