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1.20 "출발점을 알아야 가장 지혜로운 길을 간다" (욥 28:12-28)

명슬리안 2021. 11.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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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8장 12-28절

출발점을 알아야 가장 지혜로운 길을 간다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욥기 28장 12-28절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13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14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25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27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INTRO

근원.

어디에 근원을 두었고

어디에서 우리는 왔는지 중요하다.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살아가는 지금 현실에서

질서 있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

현재 지금 살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지금 당장 나를 채워줄 것을 필요로 한다.

 

눈앞에 놓인 것만 쫓는 세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욥은 모든 것의 근원이 어디서 나왔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으며

우리 역시 포함되어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다.

 

겸손히 두려움과 존경함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며 엎드려야 하는 것이다.

 

겸손히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면

악에서 당연히 떨어져 나가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세상에 어떤 것보다

지혜롭고 겸손함을 유지할 수 있다.

 

모든 것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두고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겠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또한 지식으로 앎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하는 경험에서의 앎이 되어야 한다.

소화한 것과 소화하지 못하고 머무는 것의 차이이다.

 

삶으로

사람은 무언가 잘하게 되고

박수를 받게 된다면

자신이 이룬 것이라 착각을 하게 된다.

 

물론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그것을 열매 맺게 한 인간의 선택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그 지혜도, 힘도, 어떠한 능력도

모든 근원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

 

그것을 아는 순간 겸손을 유지하게 될 것이며

오래가는 길이 될 것이다.

 

 

기도

항상 겸손하게 하시옵고

내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선택하는 것이 내 삶에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경험이 많아지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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