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8장 1-11절
어두운 동굴에서 귀금속을 발견하듯
Jeremy Bishop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욥기 28장 1-11절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5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10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내느니라
INTRO
인간은 끊임없이 탐구하는 존재이다.
궁금한 것에 대해서 알고자 하고
삶에서는 의미와 목적을 찾는다.
그것이 가장 귀중한 삶을 만들고
불완전한 인간에게 구원의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오늘 이야기는 탄광의 이야기가 주로 이룬다.
은과 금과 구리를 탄광에서 캐며 볼 수 있는 관경을 눈앞에 펼쳐준다.
마치 인간이 귀중한 것을 찾는 듯한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가장 귀중한 것을 찾으러 어둠으로 향하고
어둠 안에서 작은 빛으로 귀금속을 캐낸다.
그리고 그곳으로 들어갔던 길을 따라
다시 밝은 빛이 있는 밖으로 걸어 나간다.
마치 진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인간의 모습을 탄광 배경과 함께
전해주고 있다.
삶으로
내 삶에서 가장 진귀하는 것을 발견하려
굴로 들어가는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찾기 위해 어두운 터널을 들어가서
채광을 하는가.
열심히 그 말씀을 파고 붙들고 들어가고
그다음 밖으로 걸어 나오는 길을 상상해 보자
눈에 보이는 빛은
내가 발견한 광물과 만나
정말 아름답게 빛나리.
어두움을 향해 가서 귀중한 것을 건지듯
말씀 속에 들어가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을 발견해 나가자.
기도
신비롭고 오묘한 주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내 삶의 변화를 날마다 경험하는 내가 되도록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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