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출애굽기 묵상

21.06.20 "에봇 받침 겉옷, "여호와의 성결"의 의미" (출 28:31-43)

명슬리안 2021. 6. 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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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8장 31-43절

에봇 받침 겉옷, "여호와의 성결"의 의미


 

Helena Lope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28장 31-43절

에봇 받침 겉옷 (출 39:22-31)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출처 - 성막을 세우라!: 제사장의 옷(에봇, 띠. 판결흉패, 겉옷, 속옷) 관을 지으라 - 출애굽기 28장(1~43) (jlchurch.or.kr)

 

에봇 받침 겉옷, "여호와의 성결"

 

에봇 받침 겉옷은 흉패 속에 입는 옷이었다.

무엇을 매거나 잠그는 것 없이 티셔츠 같이 입는 옷이었다.

 

청색으로 입었으며 석류를 달게 되는데 석류는 하나님이 풍성히 채워주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론이 쓰는 관에 순금 패를 만들어 "여호와의 성결" 새긴 것은

여호와의 은혜로 그의 백성을 용서하신다는 의미가 있다.

 

제사장직의 위임식이 녹아 있다.

속옷과 띠와 관을 만들어 힙히고, 기름을 부어 위임한다.

그리고 제사장 직분을 명령한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을 떠오르면 행복, 내 편, 포근함, 수용 등 생각을 한다.

우리가 기억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흔히 생각하는 사랑의 이미지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죄를 용서해주신 것이다.

 

우리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용서는 관계의 회복이며, 값없이 주시는 은혜이며 선물이다.

 

용서란 신적인 행위다.

원수를 다시 받아드리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하는 것이다.

새로운 신분으로 격상해주는 것이다.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용서해주셨다.

우리가 지은 죄를 하나님이 값을 지불해주시고

하나님이 용서해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제사장 겉옷에 금 패에 새긴 "여호와의 성결"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담고 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이 적혀 있는 것이다.

머리에 쓰는 관에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놓여 있다.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 머리,

생각을 하는 머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있다.

 

내 삶 가운데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생각할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사랑을 살아내는 것이다.

 

내 본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으로 값을 치른 죄의 용서이다.

그 사랑을 내 머리에, 마음에 새겨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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