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시편 묵상

21.06.12 "절망에서 확신으로" (시 11:1-7)

명슬리안 2021. 6. 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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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편 1-7절

절망에서 확신으로


Julian Jagtenberg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시편 11편 1-7절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절망에서 확신으로

시편 11편은 확신의 노래다.

 

1절을 보면 시편기자는 위기에 맞서고 있다.

아마 시편기자는 위기 상황에서 성전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위기 중에 있는데 "새 같이 산으로 도망하라"

다른 곳으로 도망 칠 유혹을 받는다.

하나님께 피했는데 말이다.

 

살아가면서 분명히 맞서야 하는데

연약한지라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을 이길 힘을 주셨다.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고 화해와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신다.

 

시편기자는 한 번 더 고뇌를 한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라고

이야기하면서 위기에 맞서봤자

안 좋은 결과를 맞이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절망하고 있다.

 

성전이 무너져버리면

하나님 따르는 사람들이 무엇할 수 있겠느냐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절망의 끝으로, 확신하지 못하는 연약한 마음이 되어갔다.

 

그러나 이 절망에서 바로 반등한다.

절망은 확신으로 고백한다.

 

4-7절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고- 보좌는 하늘 위에"

이것저것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지금 이 성전에 함께 하심을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세상 어떤 것보다 권능을 가지고 계심을

표현하고 있다.

 

하늘은 큰 권능을 나타낸다

또한 "감찰하시도다"

언제나 우리를 보시고 계심의 의ㅣ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기 속에서

오히려 정화하신다.

어둠 속에 있는 우리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을 털어내는 작업을 하신다.

 

위기가 오더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시고 있다는 확신이다.

 

7절의 고백처럼 하나니은 의로운 일을 좋아하신다

정직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의롭고 정직한 자는 어렵지 않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의롭고 정직한 자가 된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을

늘 믿으며 하나님께 피해있으면

의로운 자, 정직한 자가 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충만할 때

감사와 평안이 넘치는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내 안에서 언제나

감찰하신다.

 

외부적인 어떤 요인이 있건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신다.

내가 고통스러울지라도

인도하심은 끊어지지 않는다.

 

그 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의지하면

그 위기는 정화의 시간이 된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더 다듬어진

의롭게 불리는 자, 정직한 자가 된다.

 

 

어느 상황이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보는 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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