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편 1-8절
좋아 보이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들어야 한다
Alex Gree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시편 12편 1-8절
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좋아 보이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들어야 한다
아첨,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말을 말한다.
아첨은 좋은 말 뒤에 좋지 않은 마음이 함께 한다.
우리가 들어야 할 말은
좋아 보이는 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이다.
두 마음이 아니라
한 마음으로 나를 위한 말을 들어야 한다.
내게 제일 필요한 말을 알고 계신 분은 누구실까
나를 제일 잘 알고 나의 앞날도 알고 계신 분이 누구실까
바로 하나님이시다.
앞을 내다보고 그 사람을 정말 위한 말을 알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들어야 할 말은
내 앞을 바라봐주고 정말 위해주는 말이다.
좋은 말, 내 만족을 채우려는 말이 아니라
내가 멀리가고 회복될 수 있는 말,
유익한 말이다.
지금 좋은 말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해결되는 말이다.
그 본질과 근원은 주님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가장 좋은 말이 주님께 있다.
내가 인정 받고 싶고
위로 받고 싶고
그것을 향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상황에 필요할 말을
하나님께 구해야하는 것이다.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우리를 지키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가장 먼저 들어야 할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람들을 보면 위로의 말에, 따뜻한 말을 원하고 있다.
심리적이나 아픈 마음으로 본다면
인정 받고 싶다는 아픈 마음들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가정이나 환경을 보게되면
인정을 잘 안해준다.
칭찬에 인색한 사회에 살고 있으며
부족함만 말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인정의 말이 없다.
그러니 그 말을 듣고 위로 받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듣고 싶은 말은 잠깐이다.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 있는것이다.
지금 당장 내가 갈망했던 말이 아니라
갈망을 일으키는 근원을 캐내야 한다.
그 근원의 문제를 해결할 곳,
그 근원의 문제를 치유해주실 분
하나님이시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말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로
회복하며,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듣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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