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요한복음

<주님 곁에서 맺는 삶>, 요한복음 15장 1-27절

명슬리안 2025. 2.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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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곁에서 맺는 삶

 

요한복음 15장 1-27절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우리는 모두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면 말라버리듯이, 우리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면 

영적으로 메마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 안에 거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 열매는 사랑, 인내, 온유, 용서, 순종, 선한 행실과 같은 삶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열매보다 환경을 먼저 걱정할 때가 많습니다.

삶이 힘들어질 때, 기도 응답이 더딜 때, 우리는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하나님을 놓아버리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진정한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좋은 것을 얻었을 때만 누리는 불완전한 평안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평안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결정이며 실천입니다.

상대가 변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먼저 사랑하는 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 흘러넘쳐

가족과 이웃, 그리고 세상 가운데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미워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미움을 받으셨듯이, 우리도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때로는 믿음 때문에 오해받고, 손해를 보고, 조롱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증언하고, 믿음을 지키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성령님과 함께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나는 지금 예수님 안에 온전히 거하고 있는가?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고 있는가, 아니면 환경에 따라 흔들리고 있는가?

내가 맺고 있는 열매는 무엇인가? 사랑, 온유, 용서, 인내의 열매를 맺고 있는가?

세상의 시선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더 붙잡고 살아가고 있는가?

 

고백

주님, 오늘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나를 붙들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내 마음을 지배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님, 오늘도 나를 인도하시고,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하루,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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