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요한복음

<사랑할 때 생각나기 시작한다>, 요한복음 14장 25-31절

명슬리안 2025. 2.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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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 생각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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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25-31절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해왔던 것이 처음에는 들리지 않다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 동안 자리 지키며 있던 것이 줄기가 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로 자라난다. 그때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말씀이 들리고 생각난다. 사랑할 때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이해하지 못할 지라도 이해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그것이 사랑의 힘이다. 

 

사랑을 한 번 생각해보자. 사랑은 조건이 충족 될 때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로 결정했을 때 시작되는 것이다. 조건은 상관없다.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도 사랑한다. 존재 자체로 받아들이고 끝을 향해 함께 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 여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있다.

 

오늘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참 평안을 주신다고 말이다.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이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회피, 00해서 얻는 평안이다. 고통 회피, 가난 회피, 내게 주어지기 때문에 평안하다, '좋은 것을 얻어서 평안하다'라고 말하며 얻는 평안이 세상이 주는 평안이다. 자발적이 아닌 의존적 평안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평안이다. 고통, 가난 등 실존적인 고통 속에 돌파하는 평안, 00해서 얻는 평안이 아니라 그저 사랑해서 얻는 평안이다. 조건도 없으며, 지금 상황도 나에게 효력을 끼칠 수 없는 평안이다. 자생적이며, 자립적인 평안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나를 세워주시는 평안이다. 사라지지 않으며 영원으로 향하는 평안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이 들리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해되지 않아도 기다릴 수 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참된 평안이다.

 

적용

  1.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상해 보자.
  2.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을 구하자.
  3.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려 보자.

 

고백

하나님을 사랑할 때, 말씀이 내 안에 살아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이 내 마음을 다스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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