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시편 묵상

왕이신 하나님, 여전히 다스리신다 - 시편 97편 1-12절

명슬리안 2025. 6. 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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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신 하나님, 여전히 다스리신다

 

시편 97편 묵상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땅은 즐거워하며 많은 섬은 기뻐할지어다” (시편 97:1)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불안하고 불의가 가득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정의보다 권력이 앞서고, 진실보다 이익이 우선되는 현실 앞에 흔들릴 때, 우리는 시편 97편 앞에 멈춰 서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이 한 마디가 모든 상황을 새롭게 해석하게 합니다.

1. 하나님의 통치, 기쁨의 이유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그러니 땅은 즐거워하고 섬들도 기뻐하라."
하나님의 통치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보좌는 **‘의’와 ‘공의’**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억압하거나 착취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고 회복시키는 다스림입니다.

2. 불의한 권세는 무너진다

우상을 섬기는 자는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에 권세를 두는 자들은 결국 무너집니다. 모든 권세와 주권은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나는 묻습니다. 나는 무엇을 경외하고 따르고 있는가?
하나님만이 나의 왕이신가?

3.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적당히 섞이며 살아가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10절)
하나님은 의인을 보호하시고, 그 삶에 빛을 비추십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듯, 주님의 통치 아래에 있는 자에게는 다시 기쁨의 노래가 시작됩니다.

4. 오늘의 적용

  • 오늘 나는 누구의 통치를 따르고 있는가?
  • 내가 ‘하나님은 왕이시다’ 고백하면서도 내 삶의 영역에서는 여전히 내 뜻과 계획이 왕 노릇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인생은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다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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