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열왕기상

<실패를 답습하는 이유>, 열왕기상 15장 25-16장 14절

명슬리안 2024. 5.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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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답습하는 이유

 

<열왕기상 15장 25-16장 14절>

 

25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본문 주석 요약정리

북이스라엘의 왕조가 급하게 바뀐다. 쿠데타만 3번째다. 여로보암, 바아사, 시므리. 쿠테타 과정에서는 모든 가족이 멸하게 된다. 잘 못을 답습하면서 흘러가는 북이스라엘을 볼 수 있다. 

 

 

실패를 답습하는 이유

역모의 역사가 이어지는 북이스라엘을 본다. 유다왕은 계보가 이어지는 반면에 북이스라엘은 쿠데타가 벌써 3번이다. 여로보암에 이어 바아사, 시므이까지. 쿠데타가 일어나면 그전 왕조는 멸족이 되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여로보암의 나답은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답습한다.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지 않았다. 여로보암 때 하나님의 사람 아히야를 보내 경고하셨고 알리셨다. 그러나 듣지 않았고 나답도 역시 듣지 않았다. 바아사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선지자 예후를 보내시어 경고하셨다. 듣지 않았고 아들 엘라는 마시고 취하는 게으르고 문란한 시간을 보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포기한 건 인간 자기 자신이었다. 

내가 속한 공동체의 한 청년을 보면서 느낀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서 계속 죄를 짓는다. 마치 본성이 거기에 있는 듯이 말이다. 사람들과 관계가 끊어지는 걸 알면서도 계속 잘 못을 일삼는다. 하나님께 관심이 없다. 자기 주간 대로 홀리는 삶을 산다. 죄를 끊임없이 부풀리며 산다.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거부한다. 자기 자신이 마음속에 너무 충만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다'라는 삶을 산다. 여전히 주변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붙었고 말씀이 있다. 그러나 듣지 않는 건 이 아이 몫이다. 

 

실패를 답습하고 가중하는 원인은 

 

첫 번째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어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 북이스라엘에게 하셨던 것처럼. 

 

두 번째, 듣지 않는 건 자기의 높음과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사의 마음이 없으니 자기가 잘나 얻은 줄 생각한다. 

 

세 번째, 정직하지 못하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이의 자리를 탐하고 빼앗는다. 그 말로를 오늘 말씀에서 전해주고 있다. 

 

 

 

적용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있는가?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가? 정직한가? 스스로 물어보자. 

 

 

고백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시고 감사의 기도를 떼어놓지 않게 하옵소서. 정직하게 하옵소서. 원리를 알려주시고 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시는데 제가 한심한 일을 많이 합니다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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