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디모데후서

<생애 마지막 우리가 될 모습>, 디모데후서 4장 1-22절

명슬리안 2024. 11. 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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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우리가 될 모습

 

 

디모데후서 4장 1-22절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복음을 품은 사람의 할 일>

 

디모데후서의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한다.

 

끝까지 참고

전파하라,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계속해서 문제 되온 거짓 교사,

혼란스럽게 하는 교훈들 속에

힘들지라도 진리를 수호하길 권면한다.

 

사람들은 바른 교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사욕을 따라 스승을 두고 배우기 시작했다.

 

배우는 것도 자신의 명예를 위해 했다.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마음속에 자신의 이익을 품었다.

 

그 이익을 품으니

진리의 소리는 듣지 못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내 안에 있는 계산하는 마음,

가식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를 위해 신앙의 선조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했고

지금도 그 싸움은 여전하다.

 

 

 

<내 생애 마지막 예수처럼>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생애 마지막 편지로 여겨진다.

디모데에게 편지할 때 감옥에 갇혀 있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바울의 처지는 안쓰럽다.

 

곁에 있던 모두가 떠났다.

데마는 세상을 사랑해서 결국 이탈했고

온유한 의사로 알려진 누가만이 남았다.

 

많은 사람이 배신했으며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는

바울과 그리스도인을 괴롭히기도 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말을 남긴다.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6절)

 

그들을 용서한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도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그들에게 벌이 내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로 번역한다.

 

이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12제자는 모두 예수님 곁을 떠났다.

배신당하고 수치의 현장에 있었다.

 

자신들을 내어주시며

죄를 다 짊어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마지막까지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을 맡기는 모습이었다.

 

사람을 이해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을 품는

위대한 사랑이었다.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갔고

그들을 위해 용서를 빌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아무도 남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람을 보내주신다.

 

바울에게 누가를 남겨두신 것처럼

우리 삶에서 힘들 때

사람을 꼭 보내신다.

 

그 사람을 통해서

그 상황에 함께 하신다.

 

돌이켜보면 힘들 때마다

하나님은 절대 홀로 두지 않으시고

무엇으로든지 함께 하셨다.

 

하나님은 고난에도 기쁨에도

언제나 함께 하신다.

 

사도 바울은 이를 알았고

생애 마지막에도 주와 함께 있음을 느꼈다.

 

 

 

적용

하나님의 은혜를 세어봅니다.

보내주신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낍니다.

 

배우고 또 배워서 

가르치는데 힘쓰겠습니다.

이 모든 노력에 함께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고백

오늘도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너무나 필요합니다.

외롭고 고통스러울 때 

언제나 한 사람을 보내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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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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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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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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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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