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아깝지 않다 - 요한복음 19장 37-42절

사랑은 아깝지 않다

 

📖 본문: 요한복음 19장 37-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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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아깝지 않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꺼이 값진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내 가장 귀한 것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신 후, 유대 사회에서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이 등장한다.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
그들은 산헤드린 공회의 일원이었고, 공회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결정한 집단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순간, 자신의 자리와 명성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인다.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위해 자신의 가족 묘지를 내어준다. 가족을 위한 장지를 준비하는 것은 큰 재산과 의미를 가지는데, 그는 가족보다 예수님을 먼저 모실 만큼 예수님을 귀하게 여겼다.
니고데모는 몰약

과 침향 섞은 것 100리트라(약 33kg) 를 가져온다. 현대 시세로 45~46억 원 상당의 엄청난 가치를 지닌 향품이다.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을 위해 쓸 수도 있었던 이 귀한 것을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아낌없이 드린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사랑.
사랑하면 아깝지 않다.
사랑하면 계산하지 않는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내어줘도 아쉽지 않다.

그들은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이제는 진정한 제자의 길을 걷겠습니다." 라는 결단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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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에 적용하기

예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어떠한가?
나는 예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는가?
내가 붙들고 놓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을 쉽게 내려놓지 못한다. 하지만 오늘, 그리고 앞으로 나는 예수님을 더 신뢰하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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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고백)

주님, 제 안에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사랑하면 아깝지 않다는 진리를 제 삶에서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내일도 주님께 맡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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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제는 묻고 싶다.
💭 "당신은 사랑하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 "당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가?"

사랑하면 아깝지 않다.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결단한다.

🙏 주님, 저도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처럼, 사랑을 아깝지 않게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