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넘어 사랑으로도마 같은 사람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다.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고,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 도마의 이 말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기 전까지 믿지 못한다. 이 생각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도마를 외면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의 연약함을 아시고, 직접 만나 주셨다. 도마가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하셨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어서 중요한 말씀을 하신다."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이 말씀은 단순히 도마를 꾸짖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도전이다. 우리는 도마처럼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