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22.01.30 "치유를 넘어 권유하는 삶" (눅 8:26-39)

명슬리안 2022. 1. 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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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넘어 권유하는 삶

누가복음 8장 26-39절


cottonbr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8장 26-39절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주님께 치유받은 자,

그다음 삶은 어디로 이어져야 할까

 

치유 후에 달라진 삶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두려워하는 장면이다.

 

모두가 어찌하지 못했던

군대 귀신이 들린 사람.

 

그 사람을 단 번에 치유하시고

주님 발치 아래 앉는 사람이 되게 하셨다.

 

주님의 발치 아래 앉아 있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주인으로 모시는 자세를 말한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에서

마리아 역시 예수님 발치 아래 앉아

말씀 듣고 있는 것으로 칭찬을 받았다.

 

치유받은 이 사람,

군대 귀신이 빙의 되었던 이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부탁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다른 행동을 지시하신다.

많은 이들에게 가서 증인이 되라고 말이다. 

 

치유를 받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전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걷게 된다. 

 

이제 치유를 넘어 예수를 믿기를

권유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지금 당장 예수님을 따르지는 못하지만

훗날 그리스도인이 되어

지금처럼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삶으로

치유 이후에는 반드시 

주님이 일하시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예수님의 치유는

단순히 병이 낫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문제까지, 정신까지 치유하신다.

 

건져내어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신다.

예수님의 사람으로 

누구는 증인으로 누구는 가르치는 사람으로

누구는 삶 속에 영향력으로 말이다. 

 

주님의 은혜로 치유된 나는

주님이 바라시는 길은 무엇일까.

 

전하는 자로서 다듬어지고 성장하길

바라시는 것일까.

 

무엇이 되었든

나는 하나님이 부르셨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다.

 

치유 속에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이다.

 

기도

주님,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알게 하시고 내가 그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내 소견이 아닌 주님의 마음과 생각이 내게 들어와 주님의 뜻으로 살아내는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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