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8 "두려움이 기쁨으로 변하는 마음 밭" (눅 2:8-20)

두려움이 기쁨으로 변하는 마음 밭

누가복음 2장 8-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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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van Ravenswa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2장 8-20절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복음.

복음에 대하여 우리는 정말 기쁜가

 

예수님을 생각하면 기쁜가

성탄절을 지나왔지만 

쉬는 날이라, 분위기가 있어서 기쁜가

아니면 정말 주님이 오신 것에 기쁘고

오실 것에 기쁜가

복음이 내게 복음이 되는가.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천사들이 목자에게 전해준 말이다.

 

목자들은 천사를 두려워했지만

두려움은 기쁨으로 치환된다.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에 

긴장되고 경직된 얼굴에서

환한 기쁨과 미소로 변화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모두가 놀라운 경험과 

놀라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모두 찬송을 돌리며

기쁨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어느 높은 신분들도 아닌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장 먼저 축하하러 왔다.

 

당시 목자들은 가난한 층에 속했다.

일용직 노동자들보다 나았겠지만

낮은 사람들을 상징하는 위치 중에 하나였다.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는 자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가장 낮은 자를 사용하셔서

주님을 알아보게 하신 하나님이시다. 

 

삶으로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 마음 밭은 바로

낮은 마음이다. 

겸손한 자리가 주님을 알아볼 수 있다.

 

겸손하게 마음 밭이 준비된 자가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보고

기쁨의 자리를 함께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 밭.

천사를 보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으로

두려워 떠는 마음

경외감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마음 밭이 준비된다.

 

오늘 목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내게 겸손한 마음이 있다면 

감사함이 자라나고

예수님의 오심의 의미가 삶에서 나타난다.

 

기도

항상 겸손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늘 갖도록 하옵소서.

옛 습관들이 다시 엄습하여

하나님을 경이 여기지 않도록

겸손함과 경외함이 늘 곁에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