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사사기 묵상

21.08.05 "가장 좋은 길 순종은 여지가 없어야 합니다" (삿 1:22-36)

명슬리안 2021. 8. 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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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장 22 -36절

가장 좋은 길 순종은 여지가 없어야 합니다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사사기 1장 22 -36절

22 요셉 가문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23 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24 정탐꾼들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 하매

25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리킨지라 이에 그들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매

26 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 곳의 이름이 되니라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30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가장 좋은 길 순종은 여지가 없어야 합니다.

 

벨엘은 북이스라엘의 제의적인 중심지였다(왕상 12:29, 32-33)

창세기에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관련이 많았던 곳이다.

지역 이름은 벧엘이고 벧엘에 있는 성읍의 이름은 루스라 불린다.

 

이곳을 차지하게 되는 요셉의 족속 -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는

하나님의 언약을 그대로 시행하지 않는다.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언약대로 시행하는 반면에

요셉의 후손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는 다른 방안도 함께 사용한다.

 

신명기 7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가서 차지할 땅에 족속들과

언약을 맺어도, 혼인도 하지 말아야 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그들의 신들을 받아들일까 하는 위험성도 있었기 때문이다.

 

헷,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 족속들이었다(신 7:1)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요셉 자손들(북이스라엘)은 쫓아내지 못하고

그들과 언약을 맺기도 하고(삿 1:24) 그들과 더불어 산다.

 

훗날 함께 살던 족속들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노역자들로 사용된다(삼하 20:24; 왕상 9:15-24).

이 노역의 결과는 르호보암 시대에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대비되는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들의 순종 방법이 도드라진다.

사사기 안에 지나온 역사를 회고하며 말하는 내용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준행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도 준행하는 사람의 차이인 것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가장 좋은 길이며 훗날 문제가 되는 씨앗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다고 하면서 양다리 걸치기식 따르는 것은

결국 문제가 발생된다는 것이다.

이미 그 시점에서 순종이 되지 못한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이방신인 바알과 아세라에 대하여

유혹을 받았고 넘어갔고 넘겨졌다.

하나님의 마음을 계속 아프게 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돌아가고

다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삶을 반복되어 걸어간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두 마음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양쪽에 갖는 것이 아니라

나를 비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비합리적이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모든 상황을 염두 해주시고 가장 좋은 길을 인도하신다.

 

그 길을 들어서며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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