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9장 1-21절
옷에 새긴 하나님의 은혜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39장 1-21절
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3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4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6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8 그가 또 흉패를 정교하게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하였으니
9 그것의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으로 네 모가 반듯하고 두 겹이며
10 그것에 네 줄 보석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 첫 줄이요
11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2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13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 테에 물렸으니
14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15 그들이 또 순금으로 노끈처럼 사슬을 땋아 흉패에 붙이고
16 또 금 테 둘과 금 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 두 끝에 달고
17 그 땋은 두 금 사슬을 흉패 끝 두 고리에 꿰매었으며
18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19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을 마주한 안쪽 가장자리에 달았으며
20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쪽에 달고
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옷에 새긴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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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9장 1-31절에서
하나님께 향한 순종이 옷에 새겨져있음을 나타낸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가
총 7번 등장한다(1, 5, 2, 21, 26, 29, 31절).
말씀 안에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숫자 '7'는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기도 한다.
완전한 숫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유추해서 읽어보면
완전한 순종을 새기고 싶은 마음과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새기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제사장의 옷에 많은 것이 달린 만큼
하나님의 언약 하나하나가 새겨졌다.
내가 입는 옷, 내가 살아가는 삶
그 안에 하나님을 순종이 새겨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새겨지는 삶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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