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출애굽기 묵상

21.06.13 "기쁨을 받길 원하시는, 함께할 자리를 함께 만드시는" 출애굽기 25장 1-22절

명슬리안 2021. 6.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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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5장 1-22절

기쁨을 받길 원하시는,

함께할 자리를 함께 만드시는

 


https://unsplash.com/photos/dtuM342uTmc

 

 

 

출애굽기 25장 1-22절

성소를 지을 예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 과 가는 베 과 염소 

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증거궤(출 37:1-9)

 

 

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3)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16 내가 네게 줄 증거을 궤 속에 둘지며

17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기쁨을 받길 원하시는, 함께할 자리를 함께 만드시는

 

출애굽기 24장까지 이제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은

언약식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이제 새로운 신분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존재가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존재가 되었다.

 

이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그들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려고

임하실 자리를 명령하신다.

 

하늘 성소에서 땅의 성소로

하늘의 모형을 땅으로 옮기신다.

 

하늘의 성소 모형을 짓게 되는 성막의 재료를 마련하는 것이

출25:1-9절 성막을 짓기 위한 재료를 명령하십니다.

출25:10-22절 증거궤(=언약궤) 성막에 제일 안쪽 제일 먼저 될 것부터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성소를 지을 때는 하나님은 강요하지 않으신다.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

부모님을 사랑하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강제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선택하는 자유와 의지를 받길 바라신다.

 

이들이 드린 예물은

애굽에서 가져온 예물이다.

왜냐하면 광야에서 구할 수 없는 재료들도 나오기 때문이다.

해달 가죽(혹은 돌고래)으로 번역되어 있는 재료만 보아도

그 당시 그 지역에서는 구할 수 없는 귀중품이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예물들이

모두 다 기쁜 마음으로 드려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일이었다.

광야에서 예물은 짐만 될 뿐이다.

해안가로 가는 것도 아니며, 장사를 원할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항상 이동해야하는 유목민들에게는 많은 예물은 거추장스러운 짐 뿐이다.

간혹가다가 이방민족을 만나 거래를 할 수 있겠지만

멀리 가려면 비움이 필요했다.

 

하나님께 드림이 그들에게 비움이 되었다.

그들의 드림 비움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이 되었고

예배가 되었다.

 

언약궤가 지어진다.

언약궤의 용도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하나님이 임하시는 보좌이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명령하실 것과

이스라엘을 위한 모든 일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지시되는 곳이다.

 

가장 먼저 지어지듯

가장 중요하시해야 할 곳

하나님이 임하시는 자리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자리는

내 마음이다.

 

내 마음을 가장 중요시해야 할 분에게 드리며

내 삶의 방향을 인도하시고 말씀하실 자리를 마련해 놓아야한다.

내 안에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모시고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님을 모시면

내 마음은 하늘의 성소가 되며

주의 인도하심에 하나님 나라를 늘 보는 자가 된다.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에게 함께하실 자리를

함께 마련하고 계시다.

 

하나님은 내게 오늘 함께할 자리를

함께 만들고 함께 걸어가길 바라신다.

 

 

드림을 기쁨으로 드리고

비움으로 하나님 임하실 자리를 항상 놓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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