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출애굽기 묵상

21.05.30"하늘 성소를 보고, 하나님과 식탁을 누리는 관계" (출 24:1-11)

명슬리안 2021. 5. 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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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4장 1-11절

하늘 성소를 보고, 하나님과 식탁을 누리는 관계


Brett Sayle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12장 37-51절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하늘 성소를 보고. 하나님과 식탁을 누리는 관계

구조

1-2절 산 위에서

3-8절 산 아래서

9-11절 산 위에서

 

 

1-2절에서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명이 산에 오른다

백성들은 멀리서서 경배한다.

이 모양은 마치 뜰-성소-지성소의 모양을 연상하게 한다.

 

백성들은 성전 뜰에 있고

제사장들은 성소 안에 들어가며

대제사장 한 명은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알현한다.

 

언약식을 통해서 하늘 성소의 모형을 받게 된다.

9-11절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발 아래서

하나님이 앉으시는보좌와 하늘의성소를 보게 된다.

그것으로 훗날 하나님은 성막을 지을 수 있도록

모세에게 말씀해주신다.

 

3-8절에서 언약식이 이루어진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면

백성은응답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약속의 징표로 열 두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운다.

 

언약의 피를 가져다가

백성과 제대에 뿌리며

하나님과 정결 예식을 갖는다.

 

언약서와 언약의 피.

성경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유추하게 한다.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새로운 신분이 되었다.

 

구원 받은 백성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는 자들이 되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하시는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영혼을 죄로부터 정결하게 했다.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자들이 되었고

예수님과 함께 숨쉬는 자가 되었다.

 

날마다 새 생명 얻음을 기억해야한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겸손히나아가야한다.

 

9-11절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발 아래서 엎드려

하나님을 뵉고 하늘 성소를 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식탁의 자리를 갖는다.

 

식탁의 자리를 갖는 것은

특별한 관계가 된다는 의미다.

 

고대 사회에서 계약을 채결한 후에

계약서를 낭독하고 함께 식사 파티를 갖는다.

둘 사이의 관계의 변화를 축하?한다.

 

물론 강자와 약자의 계약이라서

강자가 유리한 쪽에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며

이스라엘의 복을 위해서 였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맺어지는 언약이었다.

식사의 자리는 생명을 나누는 자리이다.

 

의식주 중에 생명과 연관된 것은

바로 음식이다.

 

음식이 없으면 사람을 살아갈 수 없다.

생명을 먹는 자리에 하나님과 마주 앉아

함께 먹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식사하는 신분으로 된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이다.

 

가족들이 한 식탁의 앉아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듯이

 

우리는 하나님과 늘 마주 앉아

따뜻한 식탁의 자리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식탁에 마주앉는 관계가 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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