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출애굽기 묵상

21.04.12 출 4장 1-17절

명슬리안 2021. 4.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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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1 - 17절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1)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2)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하나님은 대책없이 부르시지 않는다.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인격적이신 분이라는 것이다.

다 계획하시고 다 능력으로 준비하고 계시다.

그것을 신뢰하지 못하는게 인간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하신다는 것에 믿느냐 안 믿느냐에 있다.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기도하지 않는다.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가지고 기도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1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가라고 하신다.

그러나 모세는 3가지 핑계를 되고 만다.

출3:11 "내가 누구인데 갑니까

출3:13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움츠려든 모세가 하나님께 감히 이르도 물어보고만다.

하나님이라면 정말 답답하셨을 것이다.

2-5절 하나님은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능력을 주신다.

지팡이에서 뱀이 되게 하는 것 뿐만이니라 뱀의 꼬리를 잡으면 지팡이가 다시 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뱀의 꼬리를 잡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뱀을 잡을 때는 절대로 꼬리를 잡지 않는다.

머리를 잡는다.

꼬리를 잡는 순간 정말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 위험한 상황도 순하게 만드는 능력을 받은 것이다.

또한 의미적으로 우리가 보게 되면

무생명에서 생명이 있는 존재로 되게 하는 능력이자

생명있는 존재에서 무생명의 존재로 되게 하는 능력이다.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샘이다.

또한 6-7절에 손을 품에 넣었다가 빼면 나병이 생겼다 없어지기도 한다.

8-9절은 나일강이 피가 되어서 오염되고 만다.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이집트의 생명은 나일강이었고 근본이었기 때문이다.

그 생명 같은 강을 피로 물들어 죽게 만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3가지 기적을 모세가 갖게 되는데

이 3가지의 기적은 공통점을 지닌다.

생명이 죽음으로 갔다가 생명으로 바뀌는 기적이라는 공통점이다.

모든 생명과 죽음을 관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런 기적을 경험하는 데도,

생명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데도

모세는 또 말한다.

"말 못하는 사람입니다"

10-12절 모세의 고집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슴하신다.

"누가 그 입술을 만들었느냐"

모세도 스스로 알았을 것이다.

본인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을 하고 있느지 말이다.

사도행전 7장 21절을 보면,

스데반은 모세가 말을 잘했다고 말한다.

단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이집트의 왕자로 고등교육을 받았던 상태인데

말을 못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6장 6절을 보면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못하나이다"라고

예레미야가 이야기할 때, 하나님은 "말할지니라 내가 구원하리라"

말씀하신다.

예레미야의 입술을 주장하셔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복음을 이야기할 때, 내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내 입술을 주장하셔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순종하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다.

모세의 마음을 이해하셨고

모세의 상태를 이해하셨다.

양을 치며 살게 된 위축된 그의 인생을,

그의 심리를 아셨던 것이다.

모세의 고집에 하나님은 들어주신다.

바로 형 아론을 보내어 사람 앞에서 말할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가라"

우리는 순종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일을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내가 못할까봐 겁을 먹는 것은 우리다.

그러나 할 수 있든데 움직이지 않는 우리를 타이르는 것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사역은,

결코 인간 혼자하게 두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인간 안에 임재하셔서

하나님이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소명과 사역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게 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내 안에서 밖으로 이루시는 것이다.

나는 순종으로 응답하기만 하면 된다.

두려워할 것 없다.

 

https://youtu.be/FFIsaLdbN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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