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민수기

🌟 적진 한가운데 울려퍼진 축복의 메시지, 민수기 24장 1–25절 묵상

명슬리안 2025. 5. 9. 11:51
300x250

🌟 적진 한가운데 울려퍼진 축복의 메시지

민수기 24장 1–25절 묵상

우리는 종종 축복은 평안한 자리에서 들려오고, 하나님의 일은 거룩한 공간에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민수기 24장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예상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일하시기도 하십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부탁을 받고,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바알의 산당에 섭니다. 거기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 땅, 심지어 우상을 섬기는 신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발람은 저주가 아닌 축복을 외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 오히려 이스라엘의 미래와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예언합니다.

그 축복은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나타날 “한 별”—곧 메시아 예수님에 대한 예언까지 담겨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모든 말씀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땅에서 선포되었습니다.

❓ 왜 하나님은 이방 땅에서, 심지어 우상의 산당에서 복을 선포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온 땅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서든 역사하실 수 있고, 어느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약속을 누구 앞에서도 숨기지 않으십니다. 적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향해 “나는 너를 축복한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와 비슷한 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비난하고, 내가 선 자리조차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자리가 어디든, 내가 너를 축복한다."

마치 먹구름 가득한 하늘 속에서도 햇빛 한 줄기가 뚫고 나오는 것처럼,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의 정체성을 선포합니다.
"넌 내 사랑받는 자녀야. 누구도 너를 저주할 수 없어."


🙌 상황에 함몰되지 않고 극복하는 7가지 방법

  1. 적진 한가운데서도 나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
  2. 들려오는 부정적인 감정보다, 내 안의 정체성을 바라보기
  3. 기도로 마음의 방향을 다시 세우기
  4. 작은 일이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기
  5. 감사할 거리를 찾기
  6. 감사의 말을 직접 입으로 고백하기
  7. 지금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기

우리의 현실이 마치 모압 땅처럼 불편하고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그 자리가 곧 복음의 무대였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복을 외치고 계십니다.

지금 나의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하나님은 가장 의외의 자리에서, 가장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 #민수기묵상 #하나님의주권 #복있는사람 #좋은하루교회 #하나님은역전의하나님 #믿음의시선 #오늘의묵상 #성경적응 #상황보다크신하나님

728x90
300x250
LIST

웹마서치00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