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민수기

비난은 결국 돌아오는 법, 민수기 23장 1–30절 묵상

명슬리안 2025. 5.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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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은 결국 돌아오는 법

 

 

민수기 23장 1–30절 묵상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가끔은 내가 가장 싫어했던 행동을
정작 내가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죠.
그 중 가장 흔하고 가까운 실수가 있다면,
그건 바로 **‘비난’**이 아닐까 합니다.

비난은 마치 손에 쥔 boomerang(부메랑) 같아요.
던질 땐 뭔가 통쾌한 것 같지만,
결국엔 나에게로 되돌아와 나를 더 세게 때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거스른 저주의 시도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모압 왕 발락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예언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정직하게 말하죠.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떻게 저주하랴?

발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경고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가 임하리라.”


하나님의 시선, 우리의 시선

우리 눈엔 보입니다.
누군가의 허물, 과거, 실수.
눈을 감아도 밉고, 괘씸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런데 하나님은 다르게 보십니다.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민 23:21)

이 말씀이 참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과거보다 그들과 함께할 미래를 보십니다.
실수보다 관계, 허물보다 사랑을 먼저 보십니다.


비난보다 축복의 말을 담는 연습

우리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비난하며 살기엔 너무 짧고,
축복하며 살기에도 벅찰 만큼 짧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살아보면 어떨까요?


🌱 복을 입에 담는 7가지 습관

  1. 비난하고 싶은 순간,
    ‘나도 그 행동을 한 적이 있진 않았을까?’ 되돌아보기
  2. 상대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3. 말은 돌아온다는 진리를 잊지 않기
  4.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한 줄 써보기
  5. 그 말로 누군가를 칭찬해보기
  6. 내 가치를 스스로 인정해보기
  7.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기기

마무리 묵상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도 내 백성이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수에도 불구하고 품으시고,
때로는 꾸짖기보다 참으시며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 하나님의 시선으로,
오늘도 한 사람을 축복해보면 어떨까요?
한 마디의 축복이 누군가의 하루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축복은 결국 나의 인생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함께 묵상할 말씀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셨는데, 내가 어찌 저주할 수 있으랴?”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라.” (민수기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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