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9장 11-22절, <말 이상의 것을 드리는 자>

명슬리안 2023. 9. 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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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장 11-22절 

말 이상의 것을 드리는 자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내용 요약

짐승을 제물로 바친 제사는 양심을 온전하게 하기는 어려웠다. 이를 온전하게 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희생으로 인하여 언약이 맺어진다. 첫 언약과 새 언약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더 좋은 것을 받았음을 전하고 있다. 

 

본문에 대하여

구 언약과 새 언약의 대조 

시내산 언약 예식으로 맺어진 '첫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얻은 새 언약이 대조된다. '첫 언약(구 언약)'은 율법과 제사로서 하나님께 올려진다. 드려지는 짐승은 자발적이기보다는 사람에 의해서 드려진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발적으로 자원하셔서 하나님께 드려진다. '첫 언약'은 반복적으로 드려져야 한다. 새 언약은 단 번에 이뤄졌다. '첫 언약'은 온전함을 입기에 불완전하다. 죄를 고백하고 나아가지만 외적인 부분만 나아갈 뿐 내적인 양심 부분까지는 다뤄지기 어려웠다.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온전함을 입는다. 완전하게 구원이 이루어졌다. 

 

주님께서 맺어주신 새 언약으로 헌신된 그리스도인이 된다. 내면의 영적 문제로부터 정결하게 된다. 자발적인 봉사를 하게 된다. 예수님에 대하여 주의 깊게 배우는 사람이 된다. 말씀에 순종하며, 진지한 참회자가 된다. 새 언약을 이루는 자들이 걷게 되는 새 언약의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면 말 이상의 것을 드리는 자가 된다. 

 

 

본문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하신 일이 짙어진다. 

히브리서를 보면서 예수님이 내게 해주신 일이 더 구체화된다. 예수님의 희생하신 의미가 가깝게 느껴진다. 내 영적인 문제, 육적인 문제, 전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려 이 땅에 오셨다. 나를 변화시키시고 하나님의 사랑에 참여하는데 자발적으로 걷게 하신다. 믿고 따르며 말 이상의 것을 드리는 자가 되게 하신다. 내가 하는 행위들, 내 분량이 작아 보이지만 하나님이 받으시고 점점 확장해 가신다. 우리는 날마다 새로움을 입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그 길이 열렸다.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오늘도 하나님께 말 그 이상의 것을 드리고 싶다. 내게 하신 일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느끼면서. 

 

고백

주님의 사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나를 기르시고 나와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주님의 은혜가 나를 가득 채웁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이 새로운 공간을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가치를 세우고자 하오니 열어주시고 사업장도 확장되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땡스기브가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시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도우시고 함께 하옵소서. 
  7.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연결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8. 집사님이 꿈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게 하시고 열심히 쌓아 취업도, 노후 준비도 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옵소서. 
  9.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10. 집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고자 하는 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11.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시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는 나를 인도하옵소서. 
  12.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붙여주시겠죠? 성숙한 사랑,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의탁합니다. 
  13.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1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15. 주님이 보내주신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금요일 만남이 주님의 은혜 안에 있게 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6. 제 마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타인을 더 생각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타인으로부터 자유하고 나로서 사랑하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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